빛의 호위를 읽으며 인물의 내면을 풍경으로묘사해 내는, 그러면 내 맘에도 그 쓸쓸하고 복잡한 심경.그리고 알 수 없는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이 책을선택하게 했다. 이 가을, 읽은 책 중에 울림이 큰 책으로,온 우주와 생명을, 그리고 아이들과 그 빛을 생각하게 해준책으로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