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늑대 같은 거야, 추억들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막을 수도없고 나를 못 본 체하길 바랄 수도 없어." P12"물론이죠. 눈물을 참으면 그 가슴에 고인 눈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가라앉아버리죠." 그리고 저는 그런 눈물의바닥 밑바닥에 있답니다 p.17페르뒤 씨는 알코올을 입에 대지 않았다. 미시지 않았다.술을 한 모금 넘길 때마다. 생각과 감정이 너울대는 호수를가까스 가두는 높은 제방의 틈이 조금씩 벌어졌기 때문이다.p.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