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 알렉시스 조르바의 삶과 행적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음, 유재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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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신비를 사는 사람들에겐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는 사람들은살 줄을 몰라요. 내 말 무슨 뜻인지 아지겠어요?p.317
믿음이 있습니까? 그럼 낡은 문설주에서 떼어 낸 나뭇조각도성물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나요? 그럼 거룩한 십자가도그런 사람에겐 문설주나 다름이 없습니다.p.323
행운의 신은 눈이 멀었다고들 그럽디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도모르고 사람들 속으로 달려간다니 . 거기에 부딪친 사람을우리는 재수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지요. 그런 게 행운이라니 정말웃기잖아요. 우리는 그따위 것 없어도 되잖아요, 두목?
p.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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