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 알렉시스 조르바의 삶과 행적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음, 유재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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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구하는 유일하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은 육체라는 뻘 속에 갇혀 있어서 무디고 둔한 것이다.영혼의 지각 능력이란 조잡하고 불확실한 법이다. 그래서 영혼은아무 것도 분명하고 확실하게는 예견할 수 없다. 짐작이라도할 수 있었다면 우리 이별은 얼마나 다른 것일 수 있었을까 p.13
언덕은 슬픔으로 일그러진 여자의 얼굴 같았다. 슬픔을이기지 못해 실신한 채로 비를 맞는 여자 같았다.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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