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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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의 연설이 ‘권력이란 무엇인가‘로 넘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웠다. "혐오는 혐오를 부르고 폭력은 폭력을 선동합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타인을 괴롭히기 위해 제 지위를 이용할 때, 우리 모두는 패배할 것입니다.<매릴 스트립의 용기>p.214 비판은 언제나 가능하다. 풍자는 특정한 때 가능하다. 그러나 조롱은언제나 불가능하다. 타인을 조롱하면서 느끼는 쾌감은 인간이 누릴수 있는 가장 저급한 쾌감이며 거기에 굴복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가장 저열한 존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일이다. 이 세상에 해도되는 조롱은 없다. p.217
그러나 언어는 문학의 매체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 자체의매체이다. 언어가 눈에 띄게 거칠어지거나 진부해지면 삶은 눈에잘 안 띄게 그와 비슷해진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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