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 혹은 그녀에게 보다 나은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망의발현으로 시작된다. 있는 그대로의 나보다 이랬으면 좋았을 나로 스스로를향상시키는 노력과 함께 사랑은 시작된다. 솔직함보다 더 사랑에 위험한극약은 없다. 죽는 날까지 사랑이 지속된다면 죽는 날까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지 못하며 살게될 것이다.
사랑은 나를 미화시키고 나를 왜곡시킨다. 사랑은 거짓말의 유혹을극대화시키는 감정이다. P.218
(안진진의 사랑학에 대한 나의 의문 -이것이 사랑의 시작일 수 있으나 사랑의 본질은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고 진정한 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용기이며, 
역시 상대방의있는 모습 그대로을 받아들일 힘이며 서로가 더 나은 자신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말을 알고 있다. 인생은 짧다고, 그러나 삶속의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고, p.268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것이다.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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