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갖는 일은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개인 행동이란 점에서, 그리고 비용을 요구한다는 측면에서 꽤나 적극적인 행위였다. 그것은 이전까지내가 알지 못했던 종류의 ‘다름‘이기도 했다. p.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