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 기대만큼의 성적을 받지 못하여 좋은 대학도 못 가고 좋은 직장도 얻지 못하여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 지 커서도 항상 궁금해왔습니다. 특히 아들이 태어나면서 아들의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공부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는중에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서 예전에 제가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이 책을 너무도 기대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교수인 저자가 20년에 걸쳐 뇌의 작동원리와 학습 최적화의 관계를 연구하여 밝혀낸 최적의 공부법을 알려주어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으로 성적을 낼 수 있고 제대로 된 완벽한 공부를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저처럼 나름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먼저 학교에 가면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수업 시간에 대한 저자의 깊은 이해와 통찰이 제게 큰 충격을 주었고 지금까지 왜 제가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는지 제대로 알게 되면서 어떻게 수업에 참여하고 배워야 하는 지 너무도 중요한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공부 전략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유용하지 않는 공부 전략과 유용한 공부 전략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줌으로써 우리가 올바른 공부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고 공부 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주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업, 필기, 체험활동, 실습, 노트 필기법, 초효율 시험 공부법, 공부 계획, 공부 환경, 마인드셋 등 공부와 관련된 여러가지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자세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어 너무도 신뢰가 가고 몰입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빨리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제가 많이 바뀌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제 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어 제 아들만은 저처럼 잘못된 공부법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 책을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었다니 너무도 기쁘고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많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 되었습니다. 공부법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