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100세 - 의과학으로 풀어보는
김혜성 지음, 김현진 그림 / 파라사이언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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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40을 넘어 점점 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건강 관련 책을 보던 중에 우리가 기존에 알던 이론들과 의학지식들이 수정되기도 하고 아직도 정설로 되어 있고 현재 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각종 지식이 꼭 맞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논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여러 건강 관련 책을 섭렵하여 자칫 위험할수도 있지만 본인의 건강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 책 또한 그런 관점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하여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치과의사로서 진료했던 경험과 나이 먹어가는 저자의 몸을 다뤄본 경험에 최근의 다양한 과학과 의학 문헌을 결합하여 저자 본인이 생각하고 정립한 건강수명 100세를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여러가지 연구와 실험,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 서두에 저자는 과도한 의료화를 지적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논쟁을 소개하고 저자가 경험하고 공부해서 확립한 생각들을 제시하고 그 제시한 근거와 이유를 구체적인 예와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분석적으로 알려줍니다.



음식, 소식, 운동, 쾌변, 치아, 공부에 대해 건강수명 100세를 위해 중요하고 어떻게 중요하고 어떤 습관을 갖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자료와 연구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관리를 통해 노화를 충분히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명과 노화란 무엇이며 노화의 9가지 특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약의 부작용을 경계해야 하고 세가지 적절한 위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마지막에 자본주의 하에 의료와 과학 또한 돈의 논리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어렵지만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하라고 합니다.



책을 통해 의료와 과학에 대한 최근 이슈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건강수명 100세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무조건적인 믿음보다는 스스로도 공부하고 실천하는 삶을 산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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