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육아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요즘들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나 육아의 정답을 찾기 어렵고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답을 찾기 위해 부모님께 여쭤 보니 부모님은 그 때 저희들을 지금과 비교하면 힘들지 않게 키웠으나 요즘은 아이를 너무 키우기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님도 잘 모르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책에 답이 있을 것 같아 자녀교육서를 닥치는대로 읽었고 어느 정도의 윤곽을 알았으나 공부법과 마찬가지인 것처럼 그게 모든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인지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 맞는 육아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그래서 더 어려운게 육아이고 명쾌하고 확실한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육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직장일은 적성에 맞고 잘하는데 육아에 대해서만 적성에 맞지 않고 너무 힘든 여자분의 육아 탐험기를 소개하고 육아에 대해 느낀점이나 경험을 재미있고 비유적으로 잘 표현하여 우리가 육아에 대해 여러가지 사유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부모라면 육아를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지만 이 책의 저자는 육아도 적성이 있고 육아를 회사로 비유해서 다른 회사와의 비교를 통해 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무엇이 다른지를 구체적이고 흥미롭게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육아를 잘 해야겠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조금은 여유롭게 육아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고 육아를 못했다고 자책하지 말고 조금은 둔감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추어야 아이와 부모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요즘 남자의 육아휴직이 많고 남자의 육아 적성과 여자의 육아 비적성을 비교하여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일을 쉬고 싶어 육아휴직을 최근에 많이 내는 추세인데 육아휴직의 휴직이 진정한 휴식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어 육아휴직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