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롱텀 씽킹을 직역하면 장기적 사고 정도 되는데 이 책에서는 장기 전략으로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이 장기적 목표에 집중해 성공했다는 내용을 들어다보기 위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주식에 일명 단타치기 투자방식이 있는데 워런 버핏과 그의 추종자 몇몇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투자자가 단기 투자에 집중하여 20세기 후반까지는 수익을 냈으나 21세기가 되면서 단기 수익만 좇던 미국 유수의 여러 거물 기업들이 신흥기업(중국)에 밀리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단기적 과제보다는 더 나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념한다는 창립자의 비전을 토대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경영에 전념해 단기에 올인한 경쟁기업을 누르고 장기 투자에 성공했습니다.

 

많은 금융 전문가들은 기업과 경제의 미래에 단기주의가 가져올 위험을 경고하고 단기성과와 장기성적의 바람직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단기주의에 저항해 장기적 전략을 세운 다섯명의 CEO와 한 명의 임원을 통해 그들의 장기적 전략법과 단기적 사고를 어떻게 극복해서 위기를 벗어났는지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장기전략법을 쉽게 요약해주고 각 CEO의 조언을 넣어 장기전략에 대한 방법과 개념을 잘 설명해줍니다. 각 CEO별로 장기전략의 접근법이 다르지만 공통된 네 가지 기본원칙이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다른 CEO가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장기전략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도 소개하여 장기전략이 잘 정착될 수 있게 해줍니다.

 

책을 통해 기업이 급하더라도 단기 이윤창출 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원대한 목표를 세워 실행해 나간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을 이끄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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