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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생각 - 창의력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 마이클 미칼코의 최신작!
마이클 미칼코 지음, 박종하 옮김 / 끌리는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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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절벽에서 집단자살하는 동물들의 행렬를 얘기하는 거냐구. 하시는 분을 있으리라 하지만 이것은 이 책의 서문에 포함된 프란츠 시의 내용이다. 절벽 끝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등을 떠밀었고 떨어지는 순간 숨겨두었던 날개를 파각거리며 날아 올랐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이 창의력, 창의적인 사람 등의 합성어인 Creative thinkering 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책을 읽는 순간에는 흡입력에 그런 생각을 못 했지만 앍고 난 후 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의 본성, 태어난 가정,사회에서 받은 교육 등을 통해 성장한 사람이면 절벽 끝으로 오라는 말에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별 미친 놈하며 무시해 버릴 것이다. 일단 그 부류 탈락. 절벽 끝에서 떠 밀려고 하면 보통 사람이라면 저항하지 않겠는가?  이 부류 탈락.  그리고 떠밀려 떨어지는 사람만이 본인이 날 수 있다는 잠재능력을 깨닫게 된다는 창의성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시' 라고 생각한다.
 애벌레로서 나비가 되길 희망하면서 저항하지 않으면 나비가 될 수 없는 것처럼 창의적인 사람도 자라온 환경과 끝임없는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그 특징들을 발현하는 것이다. 어떤이는 애벌레에 머무르고 나비의 세계가 있는 지도 모르고 사라지지만 이 책을 선택한 이들은 적어도 나비의 세계의 존재와 그 가치를 알고 있는 이들일 것이다.
 자. 그럼 저자가 이야기하는 창의something은 무엇인지 파보자.
.의도와 말하는 방법과 사고패턴의 관계
.우리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이게 태어났지만 주입식 교육에 억제된다
.천재의 기법. 개념 조합
.생각 숙성의 중요성 및 발현방법.
. 고민을 요구하는 다양한 질문,생각 가술, 착시 그림 퍼즐,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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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의 '트윗 육아'
서천석 지음 / BBbooks(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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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미성숙한 인간이 그보다 더 미숙한 인간을 양육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숙명임과 동시에 서로가 서로에게 변화를 주면서 어디론가를 향해서 가는 기나긴 여정이다. 언젠가의 부모들, 아이들이 느꼈던 심정을 지금의 우리와 아이들이 느끼는 것 아니겠는가.아이가 그렇듯이 왜 우리만 힘들다고 떼쓰는 아이처럼 결국 포기한 부모들 아니 그러한 심리상태를 가진 부모들이 많다, 책 첫페이지 첫 줄의 말을 실감하개 된다. 육아서적은 실용서가 아닌 철학서이다. 기술적인 부분을 배워서 실천하는게 아닌 아이주위의 여러 문제에 대한 기본 철학을 깨우치고 느끼면서 같은 사안에 대해 여러 방법으로 얘기되어지고 실천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쉬울 수가 있겠는가.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마라톤과 같은 장기레이스라고 몇 페이지 쯤에서 본 것 같은데, 이 책과 함께 늘 곁에 두고 끊임없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채찍질하는 동반자라면 조금은 덜 힘든 여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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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의 법칙 - 내 안에 숨겨진 최대치의 힘을 찾는 법
로버트 그린 지음, 이수경 옮김 / 살림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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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y를 제목으로 쓴 이유가 뭘까?. 읽기 전에는 편집자의 게으름?  이렇게 두꺼운 책을 번역해서 내면서 .. 하면서 봤는데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는 하드 커버로 영문 제목만 있고 안에도 그리 강조 되어 있지 않아 몰랐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이 글을 쓰면서 보니 마스터리의 법칙'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게되었다. 지금까지 쭉 읽어 온 책 내용에 비해 딱딱한 제목이다. 2013.6월에 출간되어 10월에 7쇄를 찍었으면 600여 패ㅔ이지의 두꺼운 책인 걸 감안하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셈이다.
 인류의 역사 상 글로 쓰여져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자취를 남긴 이들의 공통점, 그들이 그런 성취를 가게되는 성장기, 학업 이 후의 삶을 통해본 그들의 공통점과 1% 부족해서 왕따당하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 이들을 통한 비교.
를 통해 다중지능이론에서 얘기하는 사회적 지능이 없이는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거장의 반열에 오르는 건 제한적이다라는 걸 얘기한다. 이 글을 쓰기 전에 빨간책방'에 가수 이적씨가 나왔는데 음악적으로도 그 안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글로도 인간적인 모습에서도 흔치 않은 뮤지션  또한 거장으로 가는 여정에 있는 것 아니겠는가.

 소개된 인물 중에는 전투기 조종사, 행위 예술가, 언어학자,남태평양의 원주민, 의사 및 기타(뻔히 소개되는 인물들은 제외)인물들이 소개되는데 기존 모짜르트,다윈,아인슈타인,핸리포드,페러데이,맥스웰 등 많이 알고 있는 인물들도 저자가 얘기하려는 관점에서 서술된 부분은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참고문헌에는 없어 저자가 실질적으로 참고를 했는지 여부는 확인을 할 수 없지만 다중지능 이론, 1만 시간의 법칙,  지능과 뇌신경과학, 몰입의 즐거움 등 그동안 봐 왔던 몇 권의 책들이 데자뷰로 책을 보는 내내 지나갔다. 
 
 마스터리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 성인이 되어도 변치 않는 어린아이의 호기심과 절벽 끝에서 밀려 떨어져도 그 순간 나는 방법을 배워 날아서 살아 돌아 와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백만돌이의 의지력과 주위환경과 인간관계를 적절한 밀당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지능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Band of brother'에서 이 만명의 영국 공수부대가 투입된 마켓가든 작전에서 미군의 도움으로 살아돌아 온 천여명 중에 한 영국군 장교가 양국군이 모인 술자리에서 건배하며 뱉은 대사가 떠오른다
' 다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준 미군을 위하여'

이런 정신으로 어느분야에서든 하라는 얘기이다. 어자피 죽음이후엔 영원한 휴식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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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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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을 알면 비범한 결과는 따라오는 것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시작된 이 책과의 여정은 결론적으로 목적의식에 부합하는 하위의 몇가지 것을 명확히 하고 거대한 목표를 향해 당장 오늘,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기계발 새미나 수업을 책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구성으로 실제 읽는 이로 하여금 현재 처한  상태에 맞추어 해볼 수 있게금 구성되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자기 계발서의 문제는 책을 읽고 변화를 이글어 갈 실행력과 그 의지력을 유지 시키는 방법을 지극히 독자 주관적인 부분으로 내려놓는 것이다.

그 의지에 문재에 대해 흥미로운 내용이 책에 있어 써 본다.


인간의 의지력은 회복이 느린 정신적 근육과 같다. 한 가지 일을 위해 의지력을 사용했다면 연료를 재충전 하지 않는 한 , 다음 번 일을 할 때 필요한 의지력이 부족해진다. 생각을 위한 음식 오랜 시간 동안 혈당을 균일하게 유디시켜주는 음식이 연료가 된다. 실 예로 든 스탠포드와 이스라엘 벤 구리온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 연구한 '인간의 의지력이 이스라엘 가석방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들었다. 10개월동안 1,112건의 가석방 심사를 분석하며 하루에 14~35건을 평균6분 내에 결정을 내리는 식의 심사에서 처음 시작되는 오전과 두 번의 휴식시간 직 후의 가석방 승인율은 65퍼샌트에 달하지만 휴식시간 직전에는 거의 0에 가깝게 떨어진다. 의지력이 떨어지면 정신적으로 판단 기본조건에 의지한다.

어떻게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프랭클린 다이어리 마냥 일년 내내 활용하고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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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도 백과 - 우리 아이의 평생 독서를 위한
이소영.전혜경.박정아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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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아이와 함께 책읽기'라면 좀 더 독자들의 감성에 접근했을텐데. 지도백과'라는 제목은 좀 더 다급한 학부모를 위해 자극적인 비아그라같은 효과를 노리고 지은 것같다.
 
 하지만 책 내용으로 들어가면 다소(?) 선정적인 제목보다 구체적으로 아이와 함께 부딪쳐 본 부모라면 막막하게 어떻게 하나'라고 하는 순간에 떠올랐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재적소에 떨어뜨려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각 연령대 별로 독서의 체계적인 쌓아 올림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처음부터 뭔가가 잘못된 아이를 위한 처방 또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년별 필독서,선정도서를 반드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왜 마이리뷰의 제목을 '아이와 함께 책읽기'라 했는지가 그대로 보입니다. 성인의 경우도 무슨 연구소 여름 휴가철 필독 도서목록, 무슨 대학, 누구 추천 도서 등 많이 나오지만 자본주의 때를 벗겨 내고 볼 수 있는가는 결국 소비자가 현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인의 경우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는 것이고 제 경우 많이 낚이다 보니 깨닫는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경우는 부모가 선택,코칭 등 뭐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독서는 학원보내듯이 학원비 주면 알아서 해주는 게 아니다. 아이의 특성은 부모가 제일 잘 아는 법 우리 아이를 파악해서  흥미과 독서 능력에 맞추어 책의 저자가 권위가 있는지, 해당의 분야의 전공자인지, 아이에 맞는 문장 길이, 글자 크기, 인쇄 상태,삽화,분량, 표지 등 편집과 제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는데 이 정도면 아이와 함께 읽는 게 아니라 먼저 읽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어렸을 때를 되돌아 보면 세계문학전집하고 백과사전 시리즈 정도 어머니가 사줘서 읽은 기억이 있다. 물론 재미있는 톰소여의 모험이나 봤지 소공녀,소공자 등은 별로여서 몇 번 뒤적이다 말았다. 나 공부하던 학창시절에는 논술이 없어서 그런지 독서가 지금같이 아이들에게 필요조건은 아니었던것 같다. 차분히 앉아서 읽을시간도 없었다.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 흙에서 뒹굴며 할 수 있는 놀이가 많아서였던 것 같다. 


  내 경험으로는 내가 책을 고르며 보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아이한테도 적용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내용으로 내가 골라주고 때로는 직접 고르라고 하고 하여 아이에 취향과 아동용 도서시장도 조금씩 알아가야 하는 것 같다. 알아가는 과정은 여러가지 그물이 많을 수록 좀 더 속도가 붙을 것 같다. 인터넷 서점을 통한 주문, 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구매, 지역에 있는 도서관 을 이용한 것 등 여러 그물이 많을 수록 좀 더 촘촘하고 넓은 범위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하는 독서를 통해 건전한 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고 부모가 가고 없는 세상에서의 삶을 마칠 때까지 풍요로운 삶을 살지 않을 까 한다.


누군가 한 말인데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지는 책 한 줄 안 읽고 티비나 보면서 책읽으라고 하면 앞에서는 보는 척하지만 뒤에선 욕을 하는게 요즘 아이들이라고 한다.
어릴 때 못했던 독서를 다시하라는 운명으로 알고 같이 보는 방법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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