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아들...아버지의 딸...이복남매...연상연하...생물학적 아버지의 간이식을 위해 입적된 가은...열일곱의 가은은 한낮의 강렬한 태양아래 물벼락과 함께열넷의 현오와 처음으로 마주친다...물벼락을 씌운 그에게 상냥했던 가은을 그때부터 마음에 담게된 현오.정상적이지 못한 관계였던 그들의 부모로 인해어느 날 자신들의 실체를 알게된 가은은 쓰러질듯 무너지고그걸 알게된 현오는 마음과 몸의 고삐를 풀고 그 밤 가은을 안는다.그 사실을 당연히 알게 된 현오의 어머니 차연희로 인해가은은 그를 떠나고,그 역시 유학을 떠난다.5년 뒤,시골학교에 있던 가은을 찾아온 현오로 인해그들은 다시 함께이게 된다.이제는 두번다시 놓치지 않는다는 현오의 집착!성숙한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는 가은을 거침없이 밀어붙인다.그의 어머니로 인해 한번 헤어졌던 가은은 그에게헌신적일수 없는데,그는 자꾸만 다가온다.자신이 모두 책임지겠다며ㅡ그렇게 그녀는 학교를 떠나고현오의 곁에 서기로 하는데...다시 만난 현오의 어머니는 가은이 충격받을만한걸들려주며 이래도 자신의 아들곁에 있겠냐고 묻는다.하지만,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가은은 오히려 그녀에게 이제 자신이 괴롭힐거라고 당당히 이야기한다.그것은 바로 현오의 자신에 대한 마음일테지...마음을 주지않는 상대에게 집착하게 된 어머니처럼은되지않겠다는 자신의 아들에게 져줄수밖에 없던 차연희.그나마 그녀의 곁에 임실장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싶다.가은이 하려는 일이 무언지 다 꿰어보고 그 뒷처리해결하는 일까지 모두 지시해놓은 현오가 대단했다.그만큼 가은을 사랑한다는 거겠지만!!!죽으려는 가은대신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가은의 마음을끌어내 기어코는 사랑한다 고백하게 만든 현오.뱀은 그저 이브의 욕망을 들여다 봤을 뿐,배덕으로 직접 뛰어든건 이브였다는 것을.이 모든일의 원흉인 가은의 아버지가 젤 나쁜놈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