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타고 동물세계로 떠나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 동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봄이 되면 동물원으로, 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많이 가지요?  떠나기 전 스토리버스에 나온 동물들을 만나보고 떠나면 어떨까요?  

 

 멋진 무늬의 치타가 '동물' 표지 그림으로 실렸어요.

  스토리버스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는 물론이고 재미와 흥미를 더해 주는 공부툰입니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구성!

 

 제1단계는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발단 단계입니다.

생동감있는 사진과 설명, 교과연계까지 주제에 다가갈 수 있는 단계입니다. 

 

호기심을 유발한 단계가 지나면 해결 단계인 2단계가 학습만화로 제시됩니다. 8가지의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소주제

에 관련된 내용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놓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독립된 스토리인 옴니버스 형식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아요. 

 

요즘 아이들, 글자나 활자보다는 이미지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시각을 자극하는 풍부한 사진 지료와 그림은

연계학습효과에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도 이미지화 되어 있어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융합과학이라는 타이틀답게 과학에 사회나 미술을 융합시켜 아이들의 배경지식 확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물'이라는 주제 하나이지만 8가지 스토리로 동물에 관한 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집필되어 사고력 확장 학습

만화인것 같아요. 

 

그 뿐아닙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브로마이드는 '동물'에서 꼭 중요한 알맹이만 쏙쏙 뽑아 담아 놓았어요. 두고두고 볼

수 있는 학습 자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 스토리버스 읽을 때는 푹~~  빠져서 읽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나올 때면

저에게 퀴즈를 내어 자신이 새로 알게 된 것이나 이미 알았던 것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

 

만화(애니메이션)는 일본이 잘 만든다고 하지만 학습만화는 대한민국이 최고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교과서와 연계된 학습만화는 스토리버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좋아해서 읽다 보니 스토리버스에 대한

신간 기대치도 높아집니다. 옆에 두고 궁금할 때마다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