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도해야 산다 - 매 순간 하늘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기도의 정수 ㅣ E.M. 바운즈 기도 클래식 5
E. M. 바운즈 지음, 조계광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0년 1월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인가? 라고 물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E.M바운즈는 기도의 필요성 절대성 당위성에 대해 직설적이며 단호히 설파하는 능력을 가진 영성있는 영성가라고 생각한다.

세계선교사 파송 2위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 땅에 100년전 평양에서의 부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때에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으신 걸까?

아니 이 땅의 영적인 분별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제 더이상 과거의 부흥과 선교대국이라는 타이틀만을 가지고는 하나님 나라에서 제사장 나라로 쓰임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예배의 회복,내적치유.제자훈련등등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많은 필요들을 이야기하지만 무엇인가 허공을 치는것 같은 요즘의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세상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존경하거나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심령이 부요함으로 더이상 은혜를 구하지 않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죄인중의 괴수였던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를 깨닫지 못한 신자들의 모습이다.

깊은 곳에서의 애통하는 마음이 없는 이 세대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이상 하나님의 교통을 갈망하지 않는 우리는 기도하지 않게될 것이다.

나무에 가지가 붙어있지 않으면 그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생명이 흘러갈 수 없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되어서 감사했다.

새벽예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새벽을 기다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더욱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께 나아가 성령과 진리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뜻을 구하며 간구하며 기다려야 할 것이다.

나는 열방의 파수꾼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우셨다.

이제는 그 특권과 또한 책임을 가지고 기쁨으로 단에 나아가 기도할 것이다.

내 기도는 하나님을 웃게해요

내 기도는 하나님을 웃게 해요
스토미 오마샨 지음, 쉐리 워렌 그림, 이선주 옮김 / 두란노키즈 / 2009년 6월

유초등부 어린이들과 중고등부들에게 기도의 능력과 실천에 대해서 쉽게 다가 갈 목적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그런 부분에서 충족시켜준 책이었다.

내가 기도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는 바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응답하신 다는 것과 나의 정체성을 알게될 때 그 기도는 더욱

힘을 얻는 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저자는 그것을 명확히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인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먼저 이야기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자연을 주시고 함께 하신다는 이야기이다. 그뿐아니라 그로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 감사를 하나님께서는 또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하나님이 참 좋으시고 인격적인 분이시라는 것을깨달을 수 있게 된다.

기도를 의무처럼 생각했던 나의 신앙에서 관계와 하나님의 성품으로 다가온 기도라는 특권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핵심부분마아 책 하단에 표기되있는 말씀구절은 더욱 힘을 얻게되는 것 같다.모든 내용이 성경적 기준과 원칙하에서 쓰여졌기에

더욱 그러하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선포하고 그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나의 음성을 기도를 간구를 들으시고 기뻐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진다면 어느누가 기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대화하기를 원하시며 함께하고 싶다는 말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참 좋으신 분으로 여겨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삽화또한 한 몫한다. 지루하지 않게 페이지마다 삽화가 있어 내용도 부드럽고 참신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데 처음부터 읽으며 예상되어진 내용으로 끝이 나지않는것은 의외였다.

기도를 이렇게하면된다!라는 식의 책이 아니라, 끝으로 하게되는 기도가 바로 예수님을 영접할 때 하는 기도문임을 발견하고

왜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듣고 웃으시는지 뒤늦게 알게되었다.

물론 십자가의 사건을 자세히 묘사하거나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뜻대로 사는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신다는 것과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어린이들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사실 미지수라고 생각한다.

책의 목적이 심령의 변화를 요구한다면 십자가의 구체적인 사실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기도묵상

기도묵상
제임스 윌로이트 지음, 윤인숙 옮김 / 가치창조 / 2009년 2월

기도가 부담이 되십니까?

나 또한 그런 한 사람이었다.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면서 내게 준 가장 큰 유익은 기도를 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기도묵상이라는 제목에서는 왠지 조용한 기도가 연상되었다.

하지만 6가지의 기도에 대한 큰 주제를 보며 왠지 정리되어있는 주제별 기도책자같은 느낌을 받았다.

감사,찬양,회개,축복,간구,중보기도로 되어있는 이 책은 각 주제마다 또 많은 소주제로 인한 기도의 내용을 풀어 설명하고있고

내용에 앞서 성경에서의 기도 그리고 마칠때는 적용기도로 소주제의 기도를 제시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부분의 성경을 소리내어 읽고 내용을 숙지하며 읽고 끝나는 적용기도는 또한 소리내어 읽으며

쉽게 읽어진 책이었다.

기도를 생각하면 부담과 응답하실 것인가라는 의심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 책을 순식간에 읽고나서는 정말 적용하고 싶고

각 소주제마다 나눈 은혜들을 통해서 동기부여가 된 것같다.

이 책에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는 힘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의 기반이 하나님의 성품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주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하는대상이 어떤 분이신지 성경을 통해 풀어준 것이 각 주제마다 그러한 기도에 합당한 응답을 하실것에 대한 기대를 더해준다고 생각들었다.

 

질문해보라!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분이 나를 사랑하시며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고 하신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과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겠는가?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 믿음을 보게되었다.

결국 기도는 내가 믿는 기도하는 대상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각자의 믿음에 따라 기도의 능력이 다를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물론 책에서는 이와같은 믿음에 대한 도전을 주지는 않았지만 성경속 인물들의 기도내용들 기도의 태도들을 보면서

나를 볼 수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그 온전한 믿음을 얻기위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기도로 통해 만남을 통해 가져야 함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음을

기억하며 감사하다.

가장 절실한 순간에 가장 알맞은 책을 만난것 같아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

이젠 실전만 남았다.

믿음대로 행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기도가 즐거워지길 원하고 기도라는 경건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영적능력의 비밀

영적 능력의 비밀 - 기도 응답과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
앤드류 머레이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1월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하고 싶습니다.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 나의 기도제목이었고 너무 바랬던 내용이었다. 그런데 때에 맞게 너무 좋은 책을 접하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 성령충만을 경험하고 이제 그능력을 힘입어 사는 사람이 쓴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힘이 느껴졌고 나도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는 책이기도 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단 번에 읽어 내려간 책은 드물다. 저자는 주제마다 한 두 페이지의 분량에 맞게 정리해놓았다.

그래서 부분부분이 모두 생각나지는 않지만 읽고 난 후에 평이라면 성령이 주제이고, 성령으로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 그리고 성령을 통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살 수 있는지 성령을 경험하는 삶에 대해서 서술한다.

특별히 갈라디아서 5장 22절~23절말씀에 대한 각별한(?)사랑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많은 부분에서 강조하고 강조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육체에서 죽고 영으로 사는 사람에게 금지할 법이 없는 것 그 열매를 묵상하라고 도전한다.

 

책 부분마다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도와 중보기도에 기쁨이 없이 의무로 여겨졌던 사람들 그래서 묶여있었던 사람들. 물론 나도 그 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기도와 중보기도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첫번째 기도제목이라고 말했던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라!"는 초정에 나 또한 그렇게 기도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임재안에 성령으로 기도할 수 있었다.

 

또 한가지 보화를 캐내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친밀감과 그 깊이의 방법 

첫째는,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그러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외에 방법은 없다고 한다.

사역하는것으로 인해 바빠서 그러한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깊이 없는 겉으로 하는 사역과 기름부으심 없는 사역과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영적능력의 비밀중에 기도는 믿음으로 드리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반드시 기도하는 시간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앤드류 머레이는 자신의 삶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을 경험함으로 살았던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며 당부하셨던 명령하셨던 말씀과 약속하신 말씀사이에 성령의 내주하시고 역사하시는 임재없이는 모든 명령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불가능함을 명확하게 제시하다고 생각한다.

신약을 살고 있는우리에게 성령은 어떤 의미인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성령의 충만함은 반드시 필요하며

그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당연한 일임을 모든 이들이 깨달을 수 있게되기를 바란다.

이젠 더이상 무기력하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장엄하며 그분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느끼며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래서 임재를 기다리고 기도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내 기도가 나의 아버지께 들리게되고 그 분이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갖지 못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울리는 꽹과리와 같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영적능력을 사모하는 가!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친밀감과 성령의 임재없이는 불가능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또 읽어볼 생각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개정판 ㅣ Christian Classic Series 4
찰스 M. 셀돈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크리스챤 클래식 시리즈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을 접하게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제목에서 강한 의지가 생겨서 책을 보길 원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2008년을 넘기고 새해 첫날에 이 책을접하고 읽게되었다.

2008년 마지마날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09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며 올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대와 소망을 갖길 원하는 그때예수님이 생각이 났다. 누군가를 좋은 모델삼아 배울 수도 있지만 내 맘속에 가장 확신할 수 있는 한 분은 바로 완전한 인간으로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셨다.
그렇게 기도하고 있던 중에 이 책을 접하게되는 은혜를 맛보게되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상황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이다. 이 현재시대를 살고있는 크리스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한가지 도전적인 질문을 건넴으로 일어나는 역사를 다룬 이야기이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까닭은 설득형이거나 주입식도 아닌 사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그리고 빠질수없는 성령의 역사를 보고 느끼고 감동하는 은혜의 이야기이기 때문일것이다.

책의 전체가 31로 나누어져있지만 주제가 따로있지는 않다.
하지만 개인적인 삶 안에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갈등과 과정들 그리고 몇 몇 결과들을 보며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챤들에게 반드시 동참되어야하는 고난에 대해서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하셨느니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성령의 철저한 인도하심을 받아"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스스로 자문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 질문대로 믿음대로 결정했을때 나타나는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보이더라도 말이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가지 반응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이 질문의 도전에 응대하던지 ,
그렇지 않던지.
믿던지 안 믿던지.따르든지 ....예수님을 부인하든지..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참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시대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발전하고 인간이 살기 편하게 변화되어가고 있다.그 목적은 인간의 행복과 안위와 평안.안식과 같은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에게있어 가치는 십자가이다. 자기부인이며 희생이며 헌신인것이다.

이 책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들은 바로 권리포기와 고난에 대한 결정인것이라고 생각한다.

교회를 다는든지 그렇지 않든지 의 문제가 아니어서 감사하다.
더 명확하게 내가 제자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있는 근거와 말씀이 허락되어진것에 대해 감사한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따라서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닮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갖게된다.
마지막에 맥스웰 목사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설교를 은혜안에 마치고 돌아와서 기도하는 가운데 보이신 환상들을 통해서도시사하는 바가 컸다.
환상에 나타난 모든 사람들은 맥스웰 목사와 브루스 목사의 도전을 들었던 자들이다.
하지만 어떤 이는 따랐으며 어떤 이는 거절했다.
2009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모든 크리스챤들에게도 동일한 도전이 아닐까 생각된다.
올 한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을 통해 순종할 것인가? 불순종 할 것인가?
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은혜안에서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자를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너무도 귀한 책을 접하게되서 감사하다.
그리고 삶을 통해서 계속 이 운동이 속해있는 공동체와 한국교회를 넘어 지역과 나라와 열방에까지 전개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