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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 불신의 시대, 신뢰받는 공무원 - 당신은 어떤 공무원을 바라는가?
김호연 지음 / 렛츠북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공무원 인구 110만명, 공무원 시험 준비생 40만명으로
날이 갈수록 공무원의 인기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불안정한 고용과 높은 실업률을 체감한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공무원을 생각해 봤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실제로 내 주위에는 다른 길을 걷다가
늦은 나이에 공무원에 합격하여 근무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공무원이 되었다가도 맞지 않다며 단 기간에
그만두고 나온 사람도 있다.
저자는 현직 15년차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본인의 경험과 주변인들의 도움을 얻어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본질과 한계를 적어
공무원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적었다.
읽으면서 느낀 것은
내부의 직원들간의 스트레스, 승진들
모두 일반 회사와 비슷하지만
공무원 사회는 철저한 관료주의라는 점.
상급자 눈치를 보고 형식적 요건을 준수하는
무사안일한 소극적 태도를 취하게 되고
정년보장이라는 제도만을 바라보고 가기에는
공직생활은 양날의 검과 같다고 말한다.
의외로 단순업무만 반복하다보니
한 가지 분야의 일만을 하니 전문성은 있지만
은퇴 이후의 삶 또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내 주위 공직생활을 겪고 나온 지인은
고향 근처로 배정받았음에도 시기 질투와
폐쇄적인 집단에 완전 학을 떼고 나온 경우였다.
반면에, 늦은 나이에 공무원이 된 사람은
엘리트로 대기업을 다니다가 공무원이 된 케이스인데
의외로 공무원들이 주말에 많이 출근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본인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인생에 가치를 두는 것은
모두 다르므로
정답은 없을 것이다.
예비 공무원이나 초보 공무원들 등
공직생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