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여름 복숭아의 맛 (외전) 여름 복숭아의 맛 2
나쁜김선생 / 가가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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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준 시점의 이야기가 전개되서 새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어요.
애리가 사라지고 그동안 느꼈던 강준의 아픔이 어느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왜 애리를 다시 만나고 강준이 그렇게 반응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다만 외전이 시간의 순서대로 전개되는 건 아니여서 그런지 살짝 뒤엉킨 느낌이 있어서 본편 중간중간 읽어주면 더 잘 읽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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