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꼴 보기 싫은 상사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85%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꼴 보기 싫은 상사의 유형으로는
’자기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는 상사‘가 1위를 차지했다. [p21]
이 질문을 보았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또한 조직의 문제가 있을 경우 문제의 70%는 소통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있다.
이처럼 우리는 대부분의 대인관계의 문제는 소통에 있다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최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방북했는데 소통을 통해 경직되 있는 남북관계를
푸는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하는 것이나 정치인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것처럼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소통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하는가?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관계형성, 정보전달, 행동화 요구 등이다.
따라서 관계형성을 깨고있는 말을 하는지, 정보를 전달할 떄 왜곡시키지 않는지,
내말이 상대방의욕을 꺽고있는지에 대해 잘 생각해봐야한다.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청하라고 한다.
즉 ‘제대로 듣고, 바르게 듣는다’라는 뜻으로 바른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의
생각과 의도를 제대로 들을수 있으면 좀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
이 책은 정청을 바탕으로 10가지 주제로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사람을 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점은 단순히 말하는 방법들이 아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이다.
미래의 조직을 이끌 잠재적인 리더들이나 분들이나 대인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하고
싶은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www.wece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