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았는데...

명장 한니발 이야기 1 - 사막의 사자 하밀카르
파트리크 지라르 지음, 전미연 옮김 / 한길사 / 2001년 7월

글쎄요..제가 별로 책을 안 읽는 사람이라 아무거나 보고나서 그나마 3권을 끝까지 읽었다는 마음에 들떠서 좋게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로마인이야기가 좋은책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분량이 부담스러워 아직 읽지 못하고 있는데, 위에 서평을 쓰신분들이 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신것 같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 다르겠지만, 2000년 전에도 희노애락애오욕, 사랑과 우정과 배신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하고 실수를 통해 거듭나는 모습을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길

사관 위에는 하늘이 있소이다 - 가람역사 38 ㅣ 조선사회사 총서 4
박홍갑 지음 / 가람기획 / 1999년 10월

돈, 명예, 권력...
당신은 무엇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이세상의 정의는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꿋꿋이 살아간 사관의 이야기.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나 그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슴속에 '사관 정신'을 새기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