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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1
송정림 지음, 김진희 그림 / 나무생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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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책 제목에 자꾸만 눈이 갔다. 에세이 중에서 이 책은 이기적인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정감과 감동, 그리고 마치 가까운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일상이 마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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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온 일류국가의 길
리콴유 지음, 류지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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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78세의 노인입니다. 더구나 한쪽 눈 실명의 시각장애인입니다. 남은 눈도 백내장으로 어려운 독서 여건을 이기고 860여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의 책을 읽기에는 매우 불리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책 [내가 걸어온 일류국가의 길]은 장애를 극복하며 읽을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계속되는 주변 대국의 위협, 다민족.다언어 국가로 국민통합적 요소는 희박하고, 계층과 집단 이념을 둘러싼 극한 투쟁으로 무질서에 놓였던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국민 소득 3만 달러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

싱가포르에 리콴유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중흥의 중심에는 '리콴유'라는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존재했습니다. 35세의 젊은 나이에 자치령의 총리 자리에 올라 1990년 총리자리에서 물러날 때가지 그를 빼놓고 싱가포를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리콴유 자신과 조국 싱가포르가 걸어온 길을 담담히,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이 책은, 자유와 질서를 함께 추구했던 그의 사상과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20여년 전에 싱가포르 여행을 했습니다. 그 때 본 싱가포르는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러 나라 중 다시 가보고싶은 곳 1위인 싱가포르. 내년 초, 겨울방학 때 영어가 유창한 서울대학생 손녀와 그곳에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손녀도 두번 째 가는 것입니다.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손녀의 안내를 받지만 이 책을 읽은 보람으로 정신적인 안내자가 될 자신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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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근 2021-06-19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년 8월 이후에 글이 없으셔서 걱정되네요.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
신은미 지음 / 네잎클로바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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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중학생이었던 나는 학도병으로 공산군과 맞서다 전사한 형님이 있습니다.

그 뒤, 철저한 반공주의자가 되어 78세가 되는 동안 좌파들을 미워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TV에서 신은미의 북한 방문기, 그리고 전국을 순회하는 종북 콘서트가 말썽이 되자 대체 이게 무슨 책인가?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어쩌다가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를 구매하여 몇 페이지 읽어봤습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더니 북한의 모든게 좋게만 보이는 글을 읽다가 덮었습니다.

저자 내외가 여행하는데 안내워이 2명이 안내하며 운전수까지 딸려 보여주는 것을 돼지눈으로 보고 와서 쓴 글이 과연 제대로의 여행기일까요?

괜히 샀어요.

읽다 덮어둔 책이 아직까지 책상 위에 있는 게 눈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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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교사 2015-01-10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많이 배워갑니다. 나는 이렇게 늙지 말아야지...

죽산문고 2015-01-2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는 개인의 굴절된 감정을 쏟아놓는 자리가 아니라 읽은 책을 리뷰하는 자리입니다. 삭제하기를 권고합니다.

은령 2015-03-0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생 때 한국인 범죄자에게 형을 잃은 미국인이 78세가 되는 동안 딱히 다 필요없고 한국돼지놈들은 다 죽여야 된다고 굳건히 믿고 성실하게 애국자로 살아왔다 칩시다
그 미국인을 만나서도 진리를 추구하는 거사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 -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2
송정림 지음 / 나무생각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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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노인입니다.

내 나이에 어룰릴 것 같지 않은『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와 함께 산『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도 읽어 보았다.

 첫번째 책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낀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 이어 간다. 수많은 만남 속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한 신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는데, 그 앎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가 아닌 힘이 될수 있기를 누구나 바라는것이 아닐까.

절대로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귀중한가를 모두 깨달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며느리에게도 읽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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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1
송정림 지음, 김진희 그림 / 나무생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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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책 제목에 자꾸만 눈이 갔다. 에세이 중에서  이 책은 이기적인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정감과 감동, 그리고 마치 가까운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일상이 마치 나의 일상처럼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로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베풀 줄 알며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여름날,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사람에게 따뜻함이 나누어지지 않을까 싶다. 참 좋은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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