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가(家)의 사람들 -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덕주.최태육 지음 / 신앙과지성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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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일 유관순 가(家)의 사람들은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며,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격어야 했다. 유관순을 비롯한 12명의 혹독한 희생과 저항, 헌신의 삶은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있다. 평범한 민중 유관순과 그 가족들이 왜 독립운동에 매진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유관순 가(家)의 사람들이 남들과 조금 달랐던 것은 순수한 저항 정신과 일찍 복음을 받아들인 기독교인이었다는 점이다. 복음에 근거한 자기갱신과 독립운동, 이것이 유관순 가(家) 사람들의 정신이었다. 이런 측면에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유관순 가의 사람들로부터 경청할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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