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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털 할배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31
이기민 지음, 이현정 그림 / 열린어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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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에 관한 책이예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 같지만 그 또한 스스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기에 즉 모든 일에는 생각하기 따라 결과도 잘 나올 수 있다는 거죠 또한 그 자신 감은 교유 관계에서도 큰 빛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말해주네요 재미있게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으라고 잘 말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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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3
이상교 글, 한병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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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와 이번에 읽어 보게 된 책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빈집

이예요~

 

아이들에게 책을 권할 때 세계 창작부터 권하고

책에 재미를 느끼고 말의 재미를 알게 될 시기에

우리나라 창작 책을 권하시던데

 

네버랜드의 우리 걸작 그림책을 다 만나 본 건 아니지만

글이 간결하고 어휘가 어렵지 않아

한글을 이제 배우려고 하고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는 또 좋은 책 같아요~

 

엄마가 읽어 주는 부분을 그대로 쉽게 눈으로 잘 따라오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빈 집도 몇번을 읽었는지요~

 

사실 빈집은 내용을 읽어 보기 전엔 왠지

비어있다는 의미에서 좀 쓸쓸함이 묻어나더라구요~

 

 

하지만 읽어보니 반전 있는 책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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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표지를 보며 누가 살 것 같냐고? 물어보니 키가 큰 기린이 살 것 같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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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요 이 책을 시 처럼

글의 내용을 한 번에 써 놓은 곳인데요

 

참 매력적인 부분 이예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글짓기 하는거 같던데

시를 이 책처럼 처음에는 부담없게 글 처럼 내용은 연결해서 쓰다보면 이렇게 멋 진 시 한 편이 완성

된다는 것을 보여 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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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 장면 부터 이렇게 이쁜 그림으로 아기자기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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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빈집인지 이유가 나오죠~

 

이사를 가서 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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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도 시골에 가셨다가 비어있는 집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이 글을 쓰셨다고 해요~

비어있는 집에 여러 들풀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이렇게 책을 쓰셨다니

작가의 마음은 참 다른것 같아요

 

 

너무 깊게가는 건 아닐까라고도 생각했지만

 

 이 빈집 책을 아이에게 홀대하는? 이제 필요없는? 장난감이라 말해주고 싶은 점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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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은 서운해서 열려있대요

 

이 부분 정말 와 닿는 것 같아요~

 

왜 우리도 누군가를 배웅하거나 할 때 서운하고 아쉬우면

문열고 혹은 창밖으로 한참을 보라보잖아요~
 

딱 그마음을 대문이 표현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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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모두 살러 가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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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양이도 들꼿도 들풀도 모두 모여

빈집이 더 이상 빈집이 아닌

따스하고 포근한 집으로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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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새로운 주인이 생기는 거예요~

 

우리 아이에게도 더 이상 필요없는 장난감 책 등 무언가를

다른 필요한 친구들과 나눠쓰면 새로운 주인이 생겨 좋겠다라는 말을 해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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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빈집은 더이상 빈집이 아닌

고양이도 들꽃도 들풀도 가득한 집이 되었어요~

 

마지마 고양이 그림도 딱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더라구요~

 

찬이도 엇~ 기린집이 아니고 고양이 집이네!로 바뀌고요~

 

찬이는 아직 이사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이사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데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다른 곳에 가서 살면 우리집에 새로운 사람이 오는 데 그 대신

이 빈집에는 다른 친구들이 온거야 라니 좋다 라고 하는데

웃음이 빙긋이 나더라구요~

비어있는 집으로 놔두지 않아서 인지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살러가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해주는 우리 걸작 그림책 빈집

잘 읽었습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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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0
존 클라센 그림, 맥 버넷 글,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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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는


이건 내모자가 아니야 와

내 모자 어디 갔을까를

쓴 존 클라센의 신작이지요~


 이 책은 제목과 표지 사진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해 최고였죠~
 

 


샘과 데이브는 땅을 파기 위해 사과 나무 근처로 출발하죠~


둘은 땅파기를 시작하고

어마어마한 멋진 것을 찾아낼 때 까지 파기로 해요~


전 기껏 해야 그냥 아이 둘이 땅을 파니 예전에 묻어 두었던 장난감 내지는

간단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어마어마하게 멋진' 무언가를 기대해요~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멋진 무언가가 과연 누구한테 그런 것일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땅을 파다가 쉬기도 하고

계속 어떻게 할 까 고민도 하구요~
 

 

샘과 데이브는 고민하나 강아지는 이미 답?을 아는 듯도 하구요~




 


어마어마한 것을 계속 피해? 가는 샘과 데이브

 


강아지는 계속 그 어마어마한 것을 알아보는 듯 해요~



 


그리고 강아지는 결국

자신의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 또한 발견해 내요~

 


그리고 샘과 데이브가 강아지의 그 것을 팔 것을 포기 하고 쉬는 동안에도

강아지는 계속 파요



 


그리고 이 들은 떨어지죠~



그리고 이 대사

" 정말 어마어마하게 멋졌어"


 


강아지는 뼈다귀를 입에 물었고

샘과 데이브는 어마어마하게 멋진 경험을 끝으로

초콜릿 우유와 과자를 먹으러 집으로 들어가요~


이 책을 처음 보고 나서는 전 안타까울 수 밖에 없었어요~

아우아우~ 다 파버리면

아우아우~ 경로를 바꾸지 않았으면


'어마어마 하게 멋진 것'을 갖을 수 있었을 텐데요~

허나 아이들은 땅에 돌아왔을 때

정말 어마어마 하게 멋졌다고 말해요~


그러고 보면 부모들이 자라면서 들었던 말이기도 한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

이 건데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 말들을

잠시 잊고 살았던거 같아요~

샘과 데이브는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발견하진 못 했지만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둘이 의견 충돌이나 싸운 것도 아닌

의견을 잘 조합해 가며 땅을 팟어요~


또 우리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출발 지점에는 사과 나무

도착 지점에는 배나무가 있듯

 땅파기를 끝내고 돌아오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멋졌다고 말 하는거죠~

샘과 데이브는 분명 과정에 최선을 다했고

눈 앞에 보이지 않는 다고 초조해 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이 책은 분명 네버랜드 세계 걸작인 아이 책이었지만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 줄 때에 찬이의 반응 또한

엄마 여기 있는데 왜 계속 못 파지?가 아니었던 것 처럼


샘과 데이브 처럼 무슨 일이 있을 때 그 상황을 즐길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는 알림을 받은 책이었어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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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김슬기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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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의 숲 유치원 책은 봄

편에서도 만나봤었는데 정말 유익한 책이어요~

책을 보면서 정보 전달 이런것 도 다 좋겠지만


이 책을 보면 딱 찬이랑 저랑 둘이 산책을 나갔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래서 아! 이건 못 해 본건데 다음에는 이렇게 해봐야지 라며 팁도 얻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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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라죠~

비오는 날에 장화 신고 물 웅덩이에서 첨벙첨벙

ㅋㅋㅋ

저는 약간 부담스럽지만 찬이가 첨벙 할껄 알아 장화를 신겨주는데

이 책을 보니 비오는 날 숲 산책을 오히려 나가더라구요~


비오면 특별한 일 아니고는 집에 있었는데

비오는 날 산책은 좀 더 다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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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보세요~

다들 우비에 장화 혹은 우산까지 쓰고

숲길을 산책을 준비를 다 하고

고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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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부분이요

빗방울이 토독,토도톡


비가 온 후라 공기도 깨끗할 것이고

나뭇잎에도 물방울이 살포시 매달려 있거나 할텐데


이런 걸 보여줄 기 회가 없었던거 같아요~

다음에 가을비가 내리는 날 산책하러 나가면서 이 표현 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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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장화 신겨 주면서도 물웅덩이에서 첨벙하면


하지마 했는데 ㅋ


이 장면을 보니 물웅덩이 풍덩과

진흙길 철벅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엿던거 같아요~


진짜 다음번엔 이거 꼭 해줘야지요~


아! 또 이 책에서는 페이지에 조금씩 여름 숲길에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꽃 풀 곤충등을 소개해 줬는데요~


정말 그 전엔 들꽃이겠거니 한 꽃 들이 이름을 갖고 있더라구요~


특히 저 개망초


정말 들판에 엄청 많은 개망초!! 계란을 닮아 계란꽃이라고도 하는데

글쎼 오늘 외출에서도 만난거 있죠~


그 전엔 찬이가 물어봐도 들꽃 중 하나야! 이랬는데


이거 개망초다 알려줬다는~ ㅋㅋ


이 꽃 이름은 외워둬도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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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놀이도 위험해 보단

한 번 넘어지더라도 통나무 따라 통통통~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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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와 장수 풍뎅이 또한 밖에서 만나면 헷갈리는 곤충 친구들이죠^^

 

숲 유치원은 이밖에도

아이와 야외 활동이 어색?한 분꼐는 같이 노는 법을 알려드리고요

저처럼 즐겨 하지만 더 모하고 놀지? 하거나

아이와 같이 좀 더 자연 관찰 하고 싶어 하시는 분에게 좋은 책이라지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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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7
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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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은 저희 집 뿐 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책을 받자마자 빨리 읽어보자며 난리였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동물들을 무척 사랑하는데 이렇게나 재미난 표지는 정말

흥미를 유도하는데 최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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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은

존 버닝햄의 글 그림으로 씌어진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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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는 어느 날 잠을 자다가 방안 벽에 문이 있은 걸 발견 하지만

다음날 너무 급한 나머지 확인을 못 하고 그냥 학교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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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잠자리에 들려고 보니 문이 또 보이는거예욧~

 

그래서 이번엔 호기심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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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단을 내려가 보니

이렇게 문이 하나 더 있는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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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을 열어 보니

 

동물들이 있는 거에요~

 

동물들과 한참을 재미있게 논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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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러 갈 때 마다 한 마리씩 데려가서 잠을 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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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목욕 하는 장면은 크크

4살 아이도 나도나도 하고 싶어~ 를

연발하게 만들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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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비는 말썽을 부리거나 냄세가 심한 동물에게는

집에 돌아가 달라고 말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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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커서 문을 나올 수 없는 코끼리가 울자 위로해 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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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가면서 문을 닫는 걸 깜빡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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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온 동물 들이 나와 집안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 걸 보고 엄청 화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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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청소하죠~

 

그리고 이제 다시는 학교에 갈 때 문을 열어두고 가지 않겠다 결심하고

가끔씩 다시 코알라를 데리고 와서 잠을 잔다고 해요~

 

동물원 가는 길을 쓴 존 버닝햄은 간결한 글과 자유분방한 그림을 통해

어린이의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한다고 해요~

 

동물원 가는 길 역시 다른 책과 마찬 가지로 흐릿하지만 편안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 한 것 같아요~

 

또한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며 만들어 내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전한다고도 해요~

 

그런데 이런 그의 배경 설명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따뜻해 져요~

 

벽에 문이 있고 그 문을 통해 동물들을 만나고

잠을 자러 올 때 데려오고요~

같이 신나게 놀고

 

하지만 결국 동물들은 실비가 없는 집안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

실비는 엄마에게 꾸중을 듣지만 자기 스스로 집 안을 깨끗이 치워요~

 

전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가 상상 할 수 있는 세계는 정말 무한 정이겠고

이 아이가 실수 혹 잘못을 저질렀을 때 실비처럼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게 도와줘야 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어요~

 

존 버닝햄의 동물원 가는 길!

 

아이에게 뿐 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충분히 따뜻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책이랍니다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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