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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가을 ㅣ 헤세 4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마인드큐브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가을은 어떠한가?!
헤세와 같은 여름에 태어난 나도 여름을 가장 좋아하지만 헤세와달리 나에게 가을은 가을본색이다!!!
푸릇푸릇한 일광욕 듬뿍 받은 잎들이. .
엽록소가 빠지면서 본색을 드러내는 솔직한 가을~!!
낙엽눈을 펑펑 맞이하며 . .
그 낙옆들이 내 몸을 스쳐가며. .
그 속에 바람소리를 들으며. .
마치 나는 가을세계에 놀러온 앨리스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헤르만 헤세, 가을을 읽는동안 전 그의 나라에 앨리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