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녀와 빗자루 꿈상자 25
이남희 글, 양은봉 그림 / 키즈엠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유아그림책 키즈엠 꼬마마녀와 빗자루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한국장착 꿈상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키즈엠 시리즈책이랍니다^.~!!

 


한국창작 그림책이 계속하여 많이 발행되었으면합니다~~

 

유아그림책 이남희 작가님은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감성이 풍부한 글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것을 가족에게 들려주는 것을 즐깁니다.

 


<꼬마 마녀와 빗자루>는 작가가 만든 이야기 가운데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양은봉 일러스트레이터님은 자신만의 독특한 세상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으로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책의 면지또한 유아그림책내용이 나오거나 힌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처음 면지와 마지막 면지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은 이 앞뒤면지를 보는 재미또한 있답니다^.~!!

 

엄마는 텍스트만을 읽기에 급급했다면~~

 


아이는 그림으로 먼저 스토리를 이해합니다~~

 


글을 모르는 이유도 있지만요~ㅎㅎ

 


책표지를 보고 아이와 먼저 이야기를 나누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꼬마마녀표정이 좋지 않아요~~

 


꼬마마녀 꼭 우리아이 같지요~~

 


뭐든지 작고 귀여운 마법을 부리는 아이들~~

 


꼬마마녀로 손색없지요~~

 


그에 반하여 빗자루는 무척 들뜬 표정입니다~~

 


이 둘을 바라보는 까마귀와 고양이의 시선도 재미납니다~~

 


마녀세계라 검은 새와 검은 고양이는 필수인가봅니다~ㅎㅎ

 


아이는 친구들이 모두 다 다른 빗자루를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꼬마마녀의 빗자루를 제가 글을 읽어주기까지 헌거라 미워!하지 않는걸보면

 


그림책상에서 표현되는 낡은 느낌의 요소가 약했나봅니다~~

 


회색과 검은색의 그림표현이 묘해서일까요^.~?!

 

꼬마마녀와 빗자루에 어떻게 지내게 될지 알려주는 할머니의 표정~~

 


꼬마마녀의 기분을 대신해주는 고양이와 쥐의 표정~~

 


꼬마 마녀는 친구들처럼 새 마법 빗자루를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할머니가 쓰시던 헌 마법 빗자루를 받게 되어 잔뜩 실망했지요.

 


이런 꼬마 마녀의 마음을 알리없는 헌 빗자루는 새 친구를 사귀게 되어 무척 들떴어요.

 


꼬마마녀에게는 헌 빗자루로~~

 


빗자루에게는 새 친구라는 관점이~~~

 


서로 다른 감정을 갖게 되네요~~

 


이러한 감정은 당연히 그림책의 상반된 색감으로도 표현됩니다~~

 

 

 

 


빗자루가 말하는 부분은 색감이 밝고~~~

 


꼬마마녀가 말하는 부분은 색감이 어둡습니다~~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친구가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모습을 더욱 도드라지게 보여주고 있어요~~

 


자기에게 다가오지 않는 꼬마 마녀를 그저 부끄럼이 많은 아이라고만 생각하지요.

 


그래서 꼬마 마녀가 집에 돌아온 날,

 


헌 마법 빗자루는 자기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려 했어요.

 


그런데 그런 행동이 꼬마 마녀를 놀라게 한 꼴이 되어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지요.

 


이 일로 꼬마 마며는 헌 빗자루를 더욱 못마땅하게 여기게 되었어요.

 


과연 꼬마 마녀와 빗자루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서로의 정점을 알아봐 주고 아껴 주는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꼬마마녀는 싫은 물건을 '낡은'이라고 표현했어요~~

 


낡은 물건은 못 쓴다는 뜻이 아니에요!!

 


헐다, 낡다는 것은 오래 쓰였다는 것입니다.

 


오래 쓰인만큼 장점이 더 다듬어졌다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쓰시던 헌 빗자루로, 꼬마 마녀가 물려받아 재활용하게 되지요.

 


저희 아이도 사랑스러운 언니에게 옷을 물려받는데요~~

 


이 꼬마 코디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언니의 옷을 엣지있게 코디하여 멋진 패션을 완성하는 꼬마 패셔니스트랍니다^.~!!!

 


그리하여 아끼는 옷도 있는데요~~

 


정말 헐어지도록 입기에 긍정적이고 아끼는 마음이 이쁜 꼬마랍니다~~

 


아이들은 새것보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다는 생각에~~

 


물려받은 언니옷도 한번에 따 꺼내지 않는답니다~ㅎㅎ

 


쓰던 물건이 그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의미있는 물건이 된다는거~~

 


그 마음이 전해져 받는 사람도 더 좋아하게 된다는거~~

 


기능에 문제가 없는 물건들을 함부로 버렸던 적은 없는지~~

 


그 물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유아그림책, 키즈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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