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 꿈상자 26
박종진 글, 김현영 그림 / 키즈엠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책표지보자마자 딱 떠오른 그림자극~~

 

아이와 함께 책놀이하고싶게 만드는 국내창작동화책입니다.

 

 

 

이 그림책의 박종진 작가님은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학교'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꿈상자 가득품은 이 책을 읽고 있는 저는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함께 이야기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네가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이라고?

 

응. 내가 바로 무시무시한 사냥꾼, 사람이야!

 

 

 

 털뭉치로 표현되는 그림에서 등장 동물과 주인공 스따일에서 나오는 원시시대 이야기~~

 

메머드의 얼굴만 공개되는 첫 페이지~ㅎㅎ

 

매머드는 커다란 몸집에 덥수룩한 털이 있고

 

날카로운 상아를 갖고 있는 힘센 동물이에요~

 

이런 매머드의 눈에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한 사랆은 도무지 무시무시한 사냥꾼으로 보이지 않았지요.

 

글과 그림에서 매머드의 코웃음이 들리는거 같습니다.

 

몸집도 작고,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빠르지 않은 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사냥할 수 있을까요??

 

매머드의 생각대로 사람은 허풍쟁이일 뿐일까요??

 


도저히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의 외모와 기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매머드와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의 서로 질의응답시간을 갖듯이

 


국내창작동화책의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동물과 사람의 만담형식으로요~~

 

새총으로 쏘고~~

 

날카로운 돌로 내리치고~

 

도구를 사용하여 잡고~~~

 

다소 자극적인 부분을 강렬하게보다 분홍색과 노란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거니까요..

 

아이에게 자극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왜소한 겉모습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은 '사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필요한 상황에 맞는 도구를 만들어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았습니다.

 

사람은 매머드처럼 날카롭고 단단한 이를 갖고 있지 않았지만,

 

뾰족한 돌을 이용해 딱딱한 열매를 깰 수 있습니다.

 

그기고 수달처럼 물갈퀴도 없고 하마처럼 오랫동안 잠수를 할 수도 없었지만,,

 

또 힘이 약하고 달리기도 느리지만,,,

 

관찰과 탐색 그리고 도구를 이용하여

 

자기보다 훨씬 몸집이 큰 동물을 잡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원시시대에는 동물들과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았지요.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들이 많아지면서...

 

 

그때마다 동물들의 터전을 우리가 너무 많이 차지하고 사는건 아니였나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창작동화책을 읽으면서 지금 세상에서 동물과 사람이 과욕부리지 앟고

 

서로 어울리는 세상까지 바래본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 반전이야기가 있답니다.

 

원시 시대의 우리 조상들이 처음으로 사용했던 도구는 짐승의 뼈와 돌이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뼈와 돌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다가,,

 

돌을 쪼개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쓰기도 하고,,

 

이후에는 동을 갈아 토기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사람들은 점차 더욱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냈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사람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구를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타고난 조건과 능력을 확장시키고 발전시켜 온 것입니다.

 

곧 사람은 도구를 만드는 존재로,,

 

타고난 것 이상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엄마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 국내창장독화책을 봅니다~~

 

꿈상자 가득 들고 엄마와 아이의 책놀이는 계속 됩니다~~

 

아이는 동화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동물이 올빼미였습니다~~

 

아이는 올빼미~~엄마는 사냥꾼역할로 이야기는 새롭게 펼쳐졌습니다^.~!!

 

엄마랑 아이랑 역할놀이극

 

준비물. 종이. 그리기재료. 가위. 테이프. 빨대나 풍선막대

 

엄마는 책의 느낌과 같게 하고 싶어서 같은 색깔 조금 더 두꺼운 종이로~ 아이는 이면지사용했습니다.

 

종이로만 만들면 쉽게 찢어지고

 

그렇다고 앞면을 코팅느낌주기싫어서 뒷면에만 손코팅지를 붙혔습니다.

 

올빼미는 하늘을 나는 동물이라 막대를 길게 사용했습니다.

 

 

 

 

요즘 아이의 최대 관심사가 하늘을 나는 것입니다~하하하

 

매일같이 하늘을 날고 싶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 책의 면지를 역할놀이극 배경판삼아

 

아이와 함께한 그림자극~~

 

나중에는 옷장을 그림자극 배경삼아 불끄고 누워 손전등가지고

 

잠자리전 책놀이로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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