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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약 ㅣ 춤추는 카멜레온
김미라 지음, 키큰나무 그림 / 키즈엠 / 2017년 4월
평점 :
유아감성 듬뿍 담은~~
보기만해도 러브러브 느껴지는 키즈엠도서 <엄마약>을 소개합니다^.~!!
책표지에서 엄마가 입고 있는 분홍색 옷~
면지에서 느껴지는 분홍분홍색~~
엄마를 면지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유아그림책~~
병아리같은 우리 아이를 표현하는 노랑노랑~~
엄마에게 전해준 엄마약이 아이를 나타내는 노랑노랑이고~~
아이옷 또한 아이마음 또한 나비로 노랑노랑 표현되니
엄마와 아이가 함께보는 유아그림책을 엄마와 아이만 부각시키는 색표현방법이 특별했던 감성그림책입니다^.~!!
육아는 유년을 두번사는 축복이라지만~~
아이와 매일매일 희노애락을 느끼며 육아전쟁을 하고 있지요~ㅎㅎ
아이의 이쁜짓 한번에 사르르 무너지는 엄마~~~
마음의 위로를 더 받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유아그림책 <엄마약>에서 감수성 폭발합니다~~
보면볼수록 엄마와 아이표현되는 사물들에 대한 색표현으로~~
준이의 엄마약을 알 수 있답니다~ㅎㅎ
해당 페이지에서는 글밥이 없어서 좋았어요~~
동네이야기만해도 해당 페이지에서만 머물다 끝날듯해요~ㅎㅎ
등하원시 개미한마리, 꽃밭, 풀하나 놓치지 않는 아이들~~
그 짧은 거리도 한시간이나 걸리는 아이들;;;
아마 준이도 그랬을거에요~~
그런데 그런 준이를 앞만보고 직진하게 되어요~~~
무슨 일일까요??
정말 위급한 일이겠지요~~
주변 사물친구들과도 인사할시간없이 말이에요~~
어린 아이에게는 큰 성에 와있는듯한 집 밖 환경들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엄마, 나 다녀올게. 조금만 기다려!
까치발 든 아이모습에서도 유아그림책 감성이 느껴집니다~
약 좀 주세요.
준이야, 어디가 아프니?
아니요, 저 말고 우리 엄마요.
엄마가 어디가 아프다고 하셨니?
어, 어디가 아프다 했었지?
유아그림책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꼭 제가 옆에서 지켜보는 시선으로 그려졌어요~~
그러하니 제가 옆에서 엄마미소 불러일으키며 보게 되는거 같았답니다~~
엄마의 상태를 약사 선생님에게 설명하는 아이표정과~~
엄마가 아프자 걱정하는 아이표정과~~
장난꾸러기 아이표정이 다 다르게 그려지고~~
꼭 우리집 개구쟁이 표정들이에요~하하하;;
약사선생님에게 엄마약을 달라며 내민 손에~~
저희집 아이가 엄마에게 주세요~할 때 내미는 고사리 손이 생각나~~~
아이에게 책읽어주면서 아이 고사리손에 얼마나 뽀뽀를 했는지요~~
엄마가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유아그림책 맞습니다~~
네, 엄마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구름비 그림...
걱정하던 아이에게 약사 선생님이 알려주신 엄마약 두가지~~~
어떤 것이였을까요^.~???
아픈 엄마를 위한 준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야기가 있는
유아그림책 <엄마약>덕에 위로받는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도 위로받고 싶을 때 꺼내보는걸로해요^.~!!
동봉되어 있는 <엄마약>의 정체가 궁금하여 아이가 책보자고 합니다~ㅎㅎ
읽어보고나니 애교탑재한 아들과 엄마가 읽어도 좋겠더라구요^.~!!
무한 스킨쉽이 가능하니까요^.~!!
시크한 딸과도 함께 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니까요~ㅎㅎ
역시나 시크한 딸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엄마약하면 정말 하나도 안아파져?"
"그럼, 내가 엄마에게 붙혀줄게~"
"어디아파?"
"정말 안 아파져?"
엄마는 어디 아플거 같아 하고 물어보자 아이가 알아서 붙혀준 곳이랍니다~~
엄마 눈~~엄마 등~~엄마 손목~~
평소에 엄마가 아프다고 말한 곳에 떡하니 반창고 붙힌 아이~~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냐며 계속 물어보고 뽀뽀해줍니다~♡
아이가 본인은 정말 아픈 곳에 붙히네요~ㅎㅎ
첫사랑과 무한 스킨쉽을 원하신다면~~
엄마가 지친 육아로 위로 받고싶으시다면~~
아이와 함께 펼쳐보는 유아그림책 <엄마약>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