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 대한민국 건강 지킴이 이재성 박사의
이재성 지음 / 소라주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소라주/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건강관리를 위해 미리미리 봐두자^.~!!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는 아이만 중심으로 다룬 질병이 아니라,,

온 가족이 건강에 신경쓸 수 있도록 가족중심의 질병을 골고루 다루었다는 점이다.

내게는 다소 쉬운 설명들이었지만,, 접하는 분들에게는 건강관리를 위해 틈틈히 봐두면 도움될 듯 싶다.

온가족의 행복을 위한 질병 상식과 치료법, 건강 습관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는 점이다.

 

 

2부에서는 관심이 필요한 아이의 몸을 다뤘다.

 

** 지나치게 빨리 자랄 때 성조숙증을 의심해라 **

 

사람의 성장과정에는 무 자라듯이 쑥쑥 자라는 급성장기가 두 번 있다.

첫 번째는 유아기, 두 번째는 사춘기다.

대부분 여자는 14세, 남자는 16세를 기준으로 한다고한다.

전의 한의학강의에서 만6세가 되면 성조숙증 검사를 권장한다고 한다.

요즘 그렇게 성조숙증 아이들이 많은가보다T.T

여기서도 음식의 중요성은 강조된다.

기름지고 단 음식을 많이 먹으니 아이들의 생체시계가 과속하는 것이다.

성조숙증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살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아이 식단을 다시한번 점검해서 채소와 나물위주의 식사로 돌아가야 하겠다T.T

 

 

 

 

3부는  남 모르는 아내의 몸’을 다뤘다.

 

** 황후처럼 산후조리 ***

 

임산부인 내게 가장 관심가는 말이다.

첫 아이를 13개월까지 모유수유하면 아이 백일전후로까지 잘못된 수유자세와 등센서예민한 아이를 다루느라,,

엄지손가락으로 가는 인대염증이 생겨 엄지손가락 치켜드는 제스처가 되지 않았었다T.T

해당팔 근육을 사용하면 정말이지 통증으로 힘들었었다.

동의보감에는 몸을 푼 뒤 한 달이 되기 전에는 찬바람 맞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다.

산후에는 관절과 근육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찬 기운에 감촉되면 시리고 아픈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분만시 도움되는 릴렉신 호르몬이 산후에는 조심해야하는 상황인거다)

여기서도 음식의 중요성은 강조된다.

가려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출산 후에 부기를 내리겠다고 늙은 호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호박은 그 맛이 달고 성질이 후하기 때문에 기와 혈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고,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한다.

출산 후 부기는 자연스럽게 땀이 나면서 빠지는 것이지, 호박 같은 것으로 이뇨를 시켜서 빼내는 것이 아니라고한다.

 

 

 

4부는  아내도 모르는 남편의 몸을 다뤘다.

다행히 이제는 금연을 하고,, 술과 자제하는 멋진 남편을 두어서 이 파트는 넘기기로 했다^^;;

 

 

 

 

5부와 6부는 우리 몸의 오장 육부를 부위별로 세세하게 다뤄서 자기가 아픈 부위별로 찾아 스스로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남편의 가장 만성적인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그것이 문제다.

** 공부하는 데, 일하는 데 지장을 주는 알레르기 비염 **

 

코의 건조함, 콧물, 코막힘 등으로 이처럼 중요한 코이 기능이 고장나면 폐 기능까지도 고장 날 수 있고,

반대로 폐의 기능이 식거나 과열되거나 기운이 약해지면 코 역시 고장 나기 쉬운 법이다.

인삼, 황기, 오미자, 더덕 등을 차처럼 묽게 달여서 하루 세번 나눠 마시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오늘부터 오미자를 달여주어야겠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야말로 폐의 진액을 마르게 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해서 코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아~~금연시키길 잘했다^^;;

집에 곳곳에 숯을 놓았고,, 환기는 너무 자주 해서 탈인 환경인 우리집이다^^;;

 

 


 

 

 

 

또한,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에서는 이 박사의 감초상식 통해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황후처럼 산후조리'에서는 산모에게 좋은 미역이 강조된다.

음식 하나로 완전한 식품이 될 수 없는데,, 유일한 것이 '모유수유'다.

그 다음으로 거의 완전한 식품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미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표적인 산후음식으로 꼽히나보다.

'공부하는 데, 일하는 데 지장을 주는 -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코 세척방법이 소개되었다.

 

 

** 코 세척방법 **

코가 자주 막히고 간질간질한 증상이 심하거나 코딸지가 많이 생길 때는 코를 씻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 고개를 뒤로 젖힌 뒤 스포이트나 깨끗한 스폰지를 이용해 식염수를 콧속에 떨어뜨립니다.

그런 다음 콧물과 코딱지 등이 식염수와 함께 입으로 나오면 뱉어냅니다.

또는 주전자에 식염수를 담아놓고, 몸을 90도로 숙여 얼굴을 옆으로 돌린 후 위쪽 코안으로 소금물을 부어 아래쪽 코로 나오게 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반대편 코도 해줍니다.

단, 식염수 온도는 30도가 적당하며,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귀 쪽으로 염증이 퍼질 수도 있고 기도를 통해 넘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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