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으로 꼭 보여주고 싶었던용선생 시리즈중 만화 한국사아이가 4학년이되고 한국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설민석의 만화 한국사와 용선생 만화 삼국사를 다른 편으로 만나보았어요.우선은 둘다 만화로 이루어져서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쉽고 흥미있게 접근할수 있었어요.그리고 그림이 설민석 만화한국사는 설민석씨와 닮은 캐릭터가 눈길을 끌었고 용선생 만화 삼국사는 눈도 크고 입도 크고 그림이 재밌다더라고요. 아이 말로는 눈동자로 표현하는거 같다네요. ^^ 그리고 용선생이 내용이중 교과서 연계해서 핵심적인 내용을 다시 짚어주어 좋았고 그림뒤에 실사로 사진을 다양하게 넣어주어서 관심을 끌기좋았습니다.또한 아이가 두가지를 비교해보니 용선생이 좀더 내용이 깊이있게 설명해주는거 같았다고 합니다.두고두고 다른편도 구매해서 순서대로 여러번 보기에도 좋을거같습니다.여행가거나 대중교통으로 나들이갈때 편하고 크게 부담없이 한권 가지고 나가기에 딱 좋은 두께와 사이즈입니다.
기존에 심술통, 말썽쟁이 도깨비 야야기인가? 했는데. .수상한 도깨비의 도깨비는 멍석말이에 깃든 멍석도깨비였어요.옛 추억이 그리운 도깨비이고 감투를 쓰면 사람모습으로 감투를 벗으면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 옆집 할아버지 모습에 도깨비네요. 다른 도깨비도 사람도 떠나 오래된 집에서36년동안이나 다락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도깨비는 사람과 함께 살던 행복한 옛 추억을 그리워하며 집안 곳곳을 다니며 옛 물건들을 통해 추억을 떠올려보는 도깨비로 순수한 모습이 가득하네요.정 많고 소박한 모습에 눈길을 끄네요.수상한 도깨비를 보면서 예전에 복작복작 대가족들이 모여서 조금은 부산하지만 정 많던. .시끌벅적하지만 즐겁던 그런 옛시절이 더 그리워지고 도깨비의 행동들에 공감이 많이드네요.아이왈 이 순박한 삐삐 도깨비가 팽이씨를 그리워해서 박팽이가 살던곳에서 계속살았는데 도깨비가 사람을 그리워하고 정을 느낀다는게 신기하면서 안쓰러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