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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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에 연재 된 소설입니다. 삽화가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소설입니다. "

문학 서클에서 만난 선생님들의 말씀이셨습니다.

바쁜 와중에 1,2권을 일주일 만에 읽어오자고 약속을 하였지요.

헌데 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 새벽에야 겨우 1권을 읽었습니다.

2권을 읽고 싶은 욕심에 새벽 여명이 올 무렵 갑자기 떨리는 몸-추위에 약한 체질-을 주체할 수 없어 난로를 꺼냈습니다.

움츠린 몸을 녹이다 한시간 반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결국 모두 읽지 못하고 모임에 갔습니다.

책을 못 읽었으니 지각이라도 하지 않으려고 서둘렀지요.

 

<리진>

1권 밖에 말 할 수 없어 잠시 보류합니다.

내용은 어찌 끝나는지 압니다.

예의가 아니기에 읽은 후 마저 올리겠습니다.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생일이 10월이라 그런지 9월부터 마음이 허하다 느낍니다.

10월이 되면 몹시 아팠습니다.

올해는 잘 이겨내리라 다짐합니다.

아니 잘 이겨내도록 도와주시길 소망하는 기도를 올리지요.

 

리진에겐 무엇이 소망하는 일일까요?

콜랭을 향한 사랑?

강연으로부터 받기만 하는 사랑?

중전을 향한 엄마대신의 모성과 관심?

2권을 읽은 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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