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어둠 -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가
율리아 에브너 지음, 김하현 옮김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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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책. 고대 로마에서 검투사들의 경기를 보며 즐거워하던 사람들이나, 유튜브에서 자극적인 영상을 찾아 즐기는 우리나 다르지 않다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거기서 더 나아가고, 자신이 속한 단체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내면화하고, 마침내 선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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