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친구 집에서 자는 날 보림어린이문고
버나드 와버 글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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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친구에서 자는 날
난 무얼가져갈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칫솔 그리고 잠옷 그리고
그리고 설레임

하지만 레지가 한번도 친구집에서 자본적없는
아이라를 초대했을때
아이라는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곰인형을 레지네 집에 가져가도 될까하는 고민이였죠
레지가 놀리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으로
온 식구들에게 아이라는 물어봅니다

레지네 집에서 드디어 자는날
아이라는 곰인형 없이 가지만
레지가 잠들기전에 꺼내들고온 곰인형을 보고
아이라도 신이나서 자기 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잠들기전 꼭 끌어안고 자는 곰인형을
가져오죠

글자는 많지만 내용이 아이들 동심을 너무 잘
이끌어내었고 문장도 반복되는 문구가 많아 5세 이상의 아이가 보기에 별 무리가 없네요

아직 한번도 친구집에서 자본적 없는 우리아이
아이가 이책을 읽으면서
자기는 인형 쥬쥬를 꼭 데려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전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외출할때마다 떼를
쓰며 가져간다던 쥬쥬 인형을 허락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빈집에 혼자 두고 친구를 두고 갈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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