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엄마가 죽는다면 - 혼자 살아갈 나의 딸에게
강성화 지음 / 봄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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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름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 저자 강성화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 : 혼자 살아갈 나의 딸에게

책의 제목을 본 순간부터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핑 도는 것 같았어요

엄마라는 존재는 생각만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아요

두아이의 엄마이자 우리 엄마의 딸이기도 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답니다


'혼자 걷는 길이 외롭지 않게 등대처럼 나를 지켜주는 편지'

이 책은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내 아이에게 미리 쓴 유서에요

혼자 덩그러니 외로워할 아이에게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듯한 따뜻한 엄마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저자 강성화님은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어렵게 귀한 딸을 얻었다고 해요

가까이에서 가족과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도할 때마다

가장 먼저 아이가 떠올랐답니다

죽음이라는게 사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 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기에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더라도

홀로 남을 아이의 세상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편지를 썼고 카카오 브런치에서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게 되었대요

이 책은 엄마 없이 혼자 살아갈 나의 딸에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편지 서른 통을 담아낸 책이에요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서인지

책을 읽는동안 내가 듣고 싶었던 위로의 말과 진심이 느껴졌답니다

1장에서는 시련을, 2장에서는 성장을, 3장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엄마가 딸에게 쓰는 편지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편지와 함께 매 편마다 모녀가 그려진 사계절 풍경화가 더해져서

한장씩 넘길 때마다 감동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겨졌어요


"스스로를 지키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예의를 갖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당신의 빈칸은 여백이지, 공백이 아닙니다.

채우지 않아도 되는 것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말아요."

"역지사지는 상대방을 위한 노력 같지만

그것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나 자신이란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어쩌면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일지도 몰라."

기억에 남는 글귀들이에요!


좋은 어른의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의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편안하게 말하듯 써내려간 글과 편지 추신에 짧은 글들이

그대로 마음에 새겨지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내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이 책을 꼭 함께 읽고 싶어요



봄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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