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친구 작은 친구
박종진 지음, 이경미 그림 / 해와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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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큰 친구 작은 친구 저자 박종진


올해 여섯살이 된 둘째 아이가 또래 친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사회성이 발달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유치원 다녀와서 어떤 놀이나 활동에 대해 말했다면

요즘에는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를 곧잘 재잘재잘해요

아이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책을 통해 배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 재미있는 책을 준비해봤어요

책 제목은 [큰 친구와 작은 친구] 여기서 큰 친구는 기린이고 작은 친구는 생쥐에요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기린과 그 곁을 늘 함께했던 생쥐의 이야기랍니다

큰 친구 작은 친구는 재미있고 기발한 이야기를 쓰는 박종진 작가님과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이경미 작가님의 도서에요

한 장씩 넘기다보면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린과 생쥐의 우정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아무도 없네.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기린은 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게 참 많아요

맛있는 이파리도 찾고, 물 웅덩이도 건너고,

돌멩이 치기 놀이도 하고, 노래 부르고 춤 추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기린의 시선에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생쥐가 함께 하고 있었다는 사실!

둘은 늘 나란히 걷고 있었어요^^

그걸 몰라주는 기린이 야속했던 생쥐는 기린의 다리를 앙! 물어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둘은 함께 걷기 시작해요

기분 좋게 길을 걷던 둘은 비가 쏟아지던 날 나뭇잎 우산이 찢어지자

"너무 커서 찢어진거야.", "너무 작아서 찢어진 거야!" 하며

서로를 탓하고 토라지게 되요


키가 아주 큰 기린과 조그마한 생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친구는 어떻게 진정한 친구가 되었을까요?

기린과 생쥐가 갈등을 이겨내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우정을 배울 수 있었던 그림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도 다른 친구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 우정, 배려,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해와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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