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을 통해 구매했던 책을 처음엔 가볍게 읽다 빠져들어 총 3회독을 했다.
7개의 글, 거의 35000자의 글을 통해 시작의 기술 리뷰를 마무리한다. 긴 시간이 걸렸고,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괜히 한 챕터 씩 쪼개가며 분석하자고 계획했나 후회도 하고 때려치우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나의 삶에 큰 변화를 준 책이고, 많은 인사이트를 안겨준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다르게 달콤한 말보다 아픈 말이 많다. 혹여나 침체되고 무기력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다. '내가 ~하면서 이겨냈다!'라는 전기 같은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내면을 다스려주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자기 계발서다.
특히 요즘 갬성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겐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가 상당히 유머러스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책이 술술 읽힌다.
행동을 하기 위해선 내면이 다스려져야 한다. 저자는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우리가 왜 일어서지 못하는지 꿰뚫어보고 있다. 크게 7가지로 쪼개어 힘을 줄 수 있는 단언과 함께 우리를 단련시킨다.
1. 나는 의지가 있어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3. 나는 할 수 있어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단언만 봐서는 오그라들고 다른 자기 계발서들과 다르지 않을 거라 예상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