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작가에 의해 완벽하게 사실적으로 쓰인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면, 정말 재밌겠죠? 단, 책의 내용을 절대까먹지 못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알고, 죽는 시간까지 정확히 미리 알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면, 과연 몇 명이나 용기내서 그 책을 읽을까요? 반대로, 삶에서 비록 희망과 놀라움이 없어진대도, 과연 몇 명이나 그 책을읽고 싶은 호기심을 억누를 수 있을까요??
인생은 잘해 봤자 단조로운 거예요. 먹고 자는 일의 연속이니까요. 그러니 매 끼니 사이사이에 예상 밖의 일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인생은 정말 죽을 만큼 단조로울 거예요.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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