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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놀이 - 곰손 엄마 아빠를 위한
니즈폼 버드맘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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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6살 둥이

 

작년까지는 이것저것 그려달라고 많이 하더니

 

올해는 자기가 그리는 그림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생각은 많은데

 

표현하기가 어려운지

 

지우개가 열일하는 요즘~

 

 

엄마아빠도

 

아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그리기 책을 찾았어요!!!

 

 

 

# 곰손 엄마아빠를 위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놀이

 

 

 

동글동글 그림체도

 

넘나 귀여운 책이예요.

 

 

그럼 이제 넘겨봅니다~

 

 

 


 

자세한 그리기 설명부터

 

구도잡기까지

 

그냥 따라만 하면

 

그림이 뚝딱 그려지는

 

아주 친절한 그림책!!

 

 

 

 



 

남아 여아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 소재들이

 

다양하게 섞여있어서

 

더 좋은 구성!

 

 

 

그림 그리고 싶다는 녀석들에게

 

짜잔~ 하고 소개해 주었어요.

 

 

 

띠용띠용~ 눈돌아가는 둥이님 ㅋㅋ

 

 

 

처음 계획은 엄마랑 둥이랑 같은 그림을

 

그려보려고 했는데

 

6세 남매는 그리고 싶은 그림이

 

매우! 몹시~ 너무나도!!

 

달라도 너무 다른 두분 ㅎㅎ

 

 

 

그래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다음 차례가 그릴 동안 색칠을 하기로 했어요.

 

 

 

1번 주자 딸램마마

 

 


공주의! 공주를 위한! 공주에 의한!

 

삶을 살아가는 6세 딸랑구~ ㅋㅋ

 

온통 공주 픽!

 

 


2번 주자는 아들램!

 

 


 

 

아들램 픽은 드라큘라~ ㅎㅎ

 

달라도 너무 다르죠?

 

 

 

한참을 서로 책 바꿔가며 그리고

 

색칠하기를 반복!

 

 

 


 

집중력과 끈기를 기르는데

 

참 좋은 그림그리기

 

 

 

완성작들을 보시죠~

 

 

 

짜잔~

 

 

 

딸램 작품

 

왼쪽 부터

 

요정, 라푼젤, 신데렐라예요.

 

  

 

어떤 가이드로 그렸는지 비교해 볼게요.

 

 




 

아들램 작품

 

왼쪽부터 드라큘라, 로봇

 

 


 

책내용은 이러합니다.

 

 



그림 그리는 내내

 

초집중하는 모습이 넘 예쁜 꼬맹이들

 

 

 

로봇 그리면서

 

" 삐리비리빗!

 

눈을 안그려줬어요!

 

그려주세요! "

 

 

"알았다 오바!"

 

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ㅎㅎ

 

 


 

 

자유화도 좋지만

 

그냥 그림그리기가 막연할 때

 

즐겁게 그릴 수 있는

 

#진짜 쉬운 그림그리기 놀이

 

 

 

엄마아빠가 따라 그리기도 좋고

 

아이들이 따라 그려도 가능한

 

6살 둥이에게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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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김진형.이현주.신동원 지음 / 로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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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바일로 열심히 보고 있는 "#딸바보가 그렸어"작가님이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동원교수와 함께 쓴 책!

 


 


누구나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육아고민이라

나만 그런건 아니라는 위안과

바람직한 대처법까지 잘 알려주고 있어

더욱 좋았던 책이네요.

 


책의 구성은


1장 아이의 사회성

2장 아이의 습관

3장 아이의 자존감

4장 아이의 감정

5장 아이의 태도

 

로 나눠져 있는데,

 

각 장 별로 6~11개 정도의 실생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1. 사례2. 1

 

 


 

1등을 하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1등하지 못했다고 우는 딸램을 보면서

 

엄마는

 

"1등인 우리딸도 좋고

2등인 우리딸도 좋고

꼴등인 우리딸도 좋다고

난 니가 그냥 좋다고...."

 

 

말해준 적이 있는데 이후에도

1등에 많이 집착을

하더라고요.

 

사례에 나온 아이처럼

과격한 행동을 하진 않지만

속상함에 눈물 뚝뚝인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경험이 모두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더라고요.

지는 건 누구나 싫지만

잘 지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 거였어요.

 

 

거기에 상대를 축하해 줄 수 있는 마음까지

바라면....엄마욕심일까 싶기도 했지만 ㅎㅎ

그건 엄마도 어렵기에 패스~

 

 

 

1. 사례6. 질문의 폭포

 

 


 

아들램이 원래 질문이 많긴 했는데

6살 되면서

아주~~구체적으로 오랫동안 묻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타고 가면


"지하철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나

누가 만들었나

지하철이 고장나면 누가 고치나

가다가 사고나면 어디로 도망가나

강밑으로 가는데 어떻게 물이 없나"

......

 

타고 가는 내내

진심 젤리먹는 5분 빼고 계속되던

그 녀석의 질문.... ㅎㅎ

 

아는 건 말해주고 모르는 건 같이 찾아보고

지하철 체험관? 같은데도 가서 해결을 해보지만

매번 그렇게 하긴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엄마는....또르르...

 

우리 아이만 엄마 귀에 피내는 건

아니구나.....안심이 되던

사례였어요. ㅎㅎ

 

 

 


 

그쵸그쵸...

관심이 있으니 질문을 하는 거고

참을성이 없으니

? ? 왜냐고!!

반복하는 거겠죠~ ㅎㅎ

  

그래도 아이랑 같이 알아가는 과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 처방전

 

 

2. 사례7. 참을 수 없는 지루함

 


 

아이와 하루종일 놀이를 하고 있는데도

잠깐 쉬면 지루해하는 어린상전님들.....

그 옛날 몸종들도 이러진 않았을거라는

푸념이 저만의 것은 아니었어요!!! ㅋㅋㅋ

외롭지 않다~~~ㅎㅎ

 

 

그럼 이럴 때 어째야 하는가!

전문의 선생님의 깔금한 답변은 이거였어요~!

 

 


 

엄마와 아빠의 놀이를 구별하자~!

 

보고있나? 둥이퐈? ㅎㅎ

아들램님 모시고 있는 엄마들은

다 공감할 것 같은 체력전!

한살 한살 커갈수록 엄마 체력으로는

한계가 아주 그냥 풀에이치디처럼

선명하게 드러나는

바로 그것!

 

해결책은 염색체 같은 분들끼리 묶어드림 되는 거였어요^^

 


2. 사례10. 버려도 되나요.

 

 


 

둥이가 유치원에 가고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엄마가 예상하지 못한 사이즈와

종류의 보물들이 생기는 거였어요. ㅎㅎ

 

4살까지 가정보육했어서

1,2회 미술이나 만들기를 꾸준히

한다고는 했어서


결과물을 전시하고

사진 찍어둔 다음

치우고 하는

과정이 나름 익숙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엄마의 착각...

내새끼는 내가 제일 모르고 있다는

명언이 뼈를 때리는 순간이었어요.

 

종이그림이나 편지는

정리상자를 주면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

사이즈가 다른 재활용품 작품들은.....

꾸역꾸역....책상을 넘어....

장식장을 넘어.....

폐품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몰래 버리기도 몇차례....

그런데 그럼 안되는 거였더라고요.

 

 


정리정돈은 버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또한번 뼈분질러지는 소리.....

 

.......

 


아이들도 정리를 하면서 배울 게 많을텐데

기다려주질 못해서

그노무 인테리어가 뭐라고....

내 영역 침범 당하는 게 싫었던 거 같아요.

 


이젠 한번 더 설명해 주고

아이랑 상의해서

천천히 버려봐야겠어요.

 

 

 

4. 사례3.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

  

남매둥이를 키우다 보니 

하루에 절반은 판사님이 되는 엄마.

피해자도 가해자도 내새끼들이라

양쪽의 마음이 다 이해는 되지만

절대 허용하지 않는 게 폭력이에요.

 


딸램 말빨이 보통 이상이라

말싸움 하다보면

아들램이 밀리는 마음을 알겠는데

말로 안되니 밀치기 시작하더라고요.

 

"다른 사람을 때리게 되면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든

다 사라지고

니가 때린 것만 남는다고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화가 나서

그냥 손이 먼저 밀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그 순간을 도와줄까 생각중이었는데

 

요책에 딱 정답이~:)

 

 



일단 멈춤!

빨간 신호등!

 

요즘 즐겨하는 보드게임에

횡단보도가 나오면

"횡단보도 일단 멈춤!"

 

이라고 빨리 외치는 게 있었어요.

 

아들램이 좋아하는 부분이라

적용도 빠르더라고요.

 

많이 화가 나면

횡단보도 신호를 본거라고!

 


일단 멈춤!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아이도 스스로가 통제되니 뿌듯해하고요.

 



 

실생활 공감백배 육아이야기에

전문가 솔루션까지 더해지니

바로 현실적용이 되어서

더욱 좋았던 육아서!

 

 

쉽게 읽히고

적용도 편한 육아책으로

"#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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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 찾기 : 세계의 동물 -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똑똑한 두뇌 트레이닝 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 찾기
조 워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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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체가 엄청 사랑스러운 조워스의 미로찾기 책이예요.

 

7살에 처음 미로를 그리기 시작해서

 

열네살에 만화전문가가 되었다는

 

조워스~~!

 

손으로 그린

 

세계에서 가장 큰

 

미로 기록 보유자 이기도 하다는군요.

 

 

 

#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찾기

 

[세계의 동물]

 

 

 

책 받고 살펴보니

 

난이도가....많이 높아요!

 

별점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난이도 하 별 하나부터

 

난이도 상 별 다섯개까지!

 

눈으로 대충 따라가보는데

 

별하나도 아주 쉽지는 않아요.

 

다행히~책 맨 뒤쪽에 정답이 있어서

 

둥이가 고를만한 것들 미리 길 좀 봐두고

 

준비 완료!!

 

 


[난이도 ★☆☆☆☆]

 

 


[난이도 별점 ★★★☆☆]

 

 


[난이도 별점 다섯!! ★★★★★]

 


 

한동안 공기 좋다했더만

 

다시 찾아온 그놈의 미먼!!

 

추워도 좋고

 

비와도 좋으니

 

공기만 맑았음 좋겠어요.

 

셀프감금엔

 

새로운 책이 딱~:)

 

 

 

# 미로찾기!

 

라는 말에 1차 환호와 기대!

 

# 동물그림 미로찾기!

 

라는 말에 2차 대축제!!

 

리액션 부자 둥이님들. ㅎㅎ

 

 

 

별점 하나 ★☆☆☆☆ 부터

 

시작해 봅니다!

  

 

집중의 시간~

 

  

집중력 키우는데는

 

요즘 미로찾기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지우개 하나씩 들고

 

막혀 있으면 지우고

 

다시 돌아오고무한 반복!

 

 

6살 둥이 실력으로

 

15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한번 성공하니

 

자신감 뿜뿜!

 

 

 


 

별점 하나 위주로 고르게 해서

 

완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둥이맘~

 

 


 

처음엔 한권을 더 사둬야 하나 했는데

 

양쪽 페이지를 같이 쓸 수 있어서

 

두 녀석이 함께 해도 괜찮았어요.

 

다행히 속도도 비슷해서

 

이번에도 클리어!

 

 

 


 

이번에도 별점 하나!

 

고양이와 펭귄.

 

 

집중도 되고

 

성취감도 맛보고

 

점점 과열되는 미로찾기!

 

ㅋㅋ

 

 


.........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길이 아닌가...

 

맞는거 같은데....

 

집중과 수다가 함께하는

 

신나는 미로찾기!

 

 

 

3개 했는데

 

시간이 훌쩍 1시간을 넘겼어요.

 

 

 

사랑하는 꼬맹이들

 

눈건강을 위해

 

하루에 3개씩만 하기로 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아쉬워 하는 꼬맹이들을 위해

 

조워스 작가님 그림을 더 찾아보기로 하고

 

검색 고고~

 

 

 

메이즈툰 그림체가 다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와요.

 

대표 트위터에

 

미로찾기 티셔츠가 있는데 넘 이쁘더라고요.

 

[출처: 공식트위터]

 

 

7살에 처음 미로를 그렸다고 말해주니

 

아들램 흥분해서 자기가 그린

 

미로 대령~ ㅎㅎ

 

"야호! 나는 6살에 그렸으니

 

내가 이겼다!"

 

 

 

 

아직 한글이 서투른 아들을 위해

 

둥이맘이

 

미로를 지나며 찾아야 하는

 

미션들을 써 줬어요.

 

 

뭔가 어설픈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은

 

6살 꼬맹이의 미로찾기!

 

 

 

30분 정도 낑낑대면서

 

그렸던 거라

 

그 마음이 넘 이쁜

 

도치맘입니다. ㅎㅎ

 

 

 

 

그림체도 맘에 들고

 

아이들 집중력 키우기에도 좋은

 

# 미로찾기

 

집콕데이 도서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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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괜찮은 손글씨 쓰는 법을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 악필 교정에서 캘리그라피까지, 30일 완성 손글씨 연습장!
이용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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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글자 쓸일이 많아졌어요.


사회생활 할 때는 

글씨 쓰는 일에 크게 부담을 느낀적은 없었는데,

아이들 키우면서 글씨 쓸 일도 많이 줄었고,

아이가 내 글씨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따라 쓰는 걸 보니

책임감도 느끼고

부담감도 느끼고...

여튼 처음 글자 배울 때 예쁜 글씨로 배웠으면 

좋겠다는 엄마욕심도 생기더라고요.


캘리그라피 강좌를 들어볼까

생각하던 중에 

딱 좋은 책을 만났어요.


제목부터 딱 와닿는

"#누가봐도 괜찮은

손글씨 쓰는 법을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지은이 이용선(캘리바이) 님은

학창시절 굉장한 악필이었다고 해요. 

우연한 기회에 예쁜 글씨 친구의 노트를 베껴쓰게 되었고

달라진 글씨를 보고 글씨연습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대요.

관심이 노력이 되고 

그 노력으로 책을 낼 수 있는 캘리바이까지 되셨다니

일단 박수 세번 치고 ♥♥♥

책장을 넘겨 봅니다.


차례를 흝어보려고 했는데

눈을 사로잡는 한마디가 있네요.

"손글씨는 자신만의 시그니처입니다."

와.....

내 글씨는 나의 시그니처...

맞네요. 굿굿!


총 6주차 계획으로 30일동안 글씨연습을 할 수 있는 구성이예요.


1주차 내가 쓰는 첫 손글씨

2주차 연필로 또박또박

3주차 볼펜으로 깔끔하게

4주차 납작펜으로 예쁘게

5주차 플러스펜으로 어른스럽게

6주차 내가 만든 첫 작품



마음 같아서는 6주차부터 어찌해보고 싶지만....

매일매일 30일동안 습관을 만들어 주는 책이니

따라해 보려고요.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ㅎㅎ


30일 동안 꾸준히!

한 단어부터 문장으로!

자주 쓰는 필기구로!

손글씨 작품까지 마무리 할 수 있다니

구성 참 알차요.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건.... 

<연습노트>

책을 들고 다니긴 무거운데

연습노트만 떼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짬짬히 시간 날 때 챙겨할 수 있었어요.



가독성이 좋은 글씨가 좋은 글씨!

천천히, 크게, 정자체


1주차 다시 쓰는 손글씨

글씨를 배우는 어린아이처럼.



모음이 옆에 올때와

아래에 올 때 쓰기로 시작하는 첫 날♡

사각사각 연필소리도 넘 좋고

따라쓰기를 하다보니 집중도 되고

묘한 힐링이....

와....기분이 좋았어요.

받침쓰기까지 마무리 하고 1일차 완성!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시간은 꽤 걸려서 30분 훌쩍 넘겨서 끝났네요.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했는데

1주차가 끝났어요.

글씨연습 주5일제! ㅋㅋㅋ 센스 굿!!



요건 연습노트!

본책은 집에서 육퇴후에 하고

연습노트는 가지고 다녔어요.

문센 수업 들여 보내고

멀뚱히 있던 시간에 

사각사각 연습하니 뭔가 엄청 뿌듯한...

ㅎㅎ



2주차의 시작.

연필을 사용하는데

1주차 때 쓰던 줄눈이 아니고 네모칸에 써요.

뭔가 업글된 기분이면서

잘 쓰고 싶어 긴장도 되고..

몇번 지웠다 다시 썼네요.



글자의 사생활.

글씨 쓰는 분이라 그런지 글도 참 센스가 뚝뚝..

[잘생긴 팁]도 굉장한 친절함이 느껴져요.


공간과 크기, 중심잡기 등 포인트가 명확해서 좋았어요.



3주차. 볼펜으로 깔끔하게


포커스는 리듬감, 강조하기, 기울기!



지울 수 없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엔 볼펜 떼기가 쉽지 않았어요.

네모칸도 아니고 중심줄도 없어서

몇번 댔다가 뗐다가...


천천히. 크게. 정자체!


구호 한번 외치고 도전!!




다음날 둥이꼬맹님들이 한글연습 하고 싶다고 해서

공책에 따라쓰기를 했어요.

그동안 연습한 거 생각하면서 

천천히! 크게! 정자체! 로

"네가 참 좋아."


빨강이 딸램

초록이 아들램 글씨인데

글씨는 서툴지만

눈에 레이저 뿜뿜하며 열심히 썼어요. ㅎㅎ

또 쓰고 싶다고 하더니

이번엔 쓰고 싶은 말을 불러주겠다네요.



글씨연습 하면서 

큰그림 그리신 두분....ㅎㅎ

연습 10분 더 하고 

키즈카페 고고!!





엄마 힐링타임도 되고

한글 배우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친절한 책

"#누가봐도 괜찮은 손글씨 쓰는 법을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추천해요♡

손글씨는 자신만의 시그니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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