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 강의 남회근 저작선 15
남회근 지음, 설순남 옮김 / 부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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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사였던 남회근 선생의 명져 중 하나. 책이 좀 두껍지만 내용은 어렵지 않아 불교에 관심이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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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경소
정목 / 자연과인문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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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역본이 몇 안되는 정토 관련 원효스님의 친술인 마이타경소의 정목스님 역본. 1쇄본에 오탈자가 있다하니 2015년 6월 5일2쇄본을 구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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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십문화쟁론 - 번역과 해설 그리고 화쟁의 철학
박태원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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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스님의 명저 십문화쟁론의 번역본. 책 내용이 매우 잘 되어 있다. 십문화쟁론 원문이 전체가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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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사 - 조계종사를 중심으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엮음 / 조계종출판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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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책.조계종에서 나온 책이라 지나치게 조계종/간화선 옹호론적으로 씌어진 책이다.특히 지방사찰에 구전이던 신미대사 한글 창제론을 정설처럼 실은 것에서 학문과 종교의 중립성을 완전히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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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닦는다는 것 - 중국 화산파 23대 장문인 곽종인 대사의 선도 이야기
곽종인 지음 / 정신세계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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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여러 가지 도교 수행서들과 체험서들이 많다. 그러나 그 절대 다수는 제대로 된 책들이 아니다. 쓸데없이 환빠들의 개소리나 뉴에이지를 끌어들여 본질을 흐리거나, 자신 혹은 자신의 단체를 신격화시키고 광고하려는 목적으로 거짓을 흩뿌리는 데 일관하는 책들이 대다수다.

 

심지어는 무협지와 실제 도교 불교를 구분하지 못하고 단학수련과 도교를 뒤섞기도 한다. 다 쓸데없는 짓일 뿐이다. 무술이란 것은 근본적으로 생명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 무술 단체들 중에 하나같이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분열하지 않는 집단이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 거짓된 것들이 날뛰는 한국의 현 풍토에서, 중국의 정통 도교 문파에서 정식 계승자로 인정받은 곽종인 대사의 수행 경험을 적은 책은 도교 수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서 겅로 삼을 만 하다. 다만 도교와 도교의 수행에 어느 정도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일반인들 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될 수 있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분이 운영하시는 네이버 카페에 가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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