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통역사
리 랑그바드 지음, 손화수 옮김 / 푸른숲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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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단 #도서제공 #푸른숲
이 도서는 푸른숲으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여진 책입니다.

하얀 책 표지에 문장부호들이 여기저기 놓여있다.
제목은《나의 통역사》
번역에 관한 이야기인가, 누군가를 통역해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가, 그치만 가족에서 지워진 '나'가 자신의 이야기를 쓰겠다는대 이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어떠한 결심을 한 화자는 열심히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누군가를 통역해주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한국'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나'. 가족들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딘가 섞이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책은 레즈비언, 여성, 입양가족, 해외입양, 문학, 세대차이, 자기자신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이야기한다.
'나'와 내 여자친구인 '나의 통역사'의 여러 대화로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작고 큰 이야기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덴마크로 입양을 가게 된 한국인 여성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 나는 퀴어소설이면 무조건 좋다는 분
🗣 세대차이와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답답함을 기꺼이 겪으실 분
🗣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야 마는 대담함을 느끼실 분
🗣 여성인 분

그저 읽자 그러면 이 책의 좋은 점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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