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례 부클래식 Boo Classics 30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남장현 옮김 / 부북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본성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례 부클래식 Boo Classics 30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남장현 옮김 / 부북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선설과 성악설.
나는 여지껏 성선설을 추종해왔다. 그래야 세상을 살 의미가 있는 듯햇기때문이다. 허나, "지 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례"에서보면, 인간은 본성이 악하다. 배고프면 남의 것이라도 먹어야하고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게 하는 것들은 부수고 때리고 죽이고 싶어진다. 그러나 모든 인간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인류는 멸망하게 되니 누군가가 교육이라는 것을 시작한 거 같다. 말 못하는 아기시절부터 "~하지마라!" "~해라"로 주입식 교육이 시작되어 개가 길들여지는 것처럼 우리 인간도 기존의 방식에 길들여진 것이다. 그러나, 길들여진것뿐이지 본성이, 본능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자기 감정대로 행하고 싶은 본능을 표출할 기회기 있으면 그것을 포착한다.
선한 행위로 사회적 존경을 받는 지킬박사가 악한 하이드로 변신하는 과정은 너무 고통스로운 것이었다. "온몸을 쑤셔대는 최악의 고통이 뒤따랐다. 뼈를 깍아 뭉개며, 죽을 듯한 구역질과 죽음의 순간에도 넘어설 수 없는 정신적인 공포가 뒤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킬박사는 스스로 하이드로 변신한다.
"인생의 9할을 결국 미덕과 자제심을 발휘하려는 노력으로 살아온 내 인생에서...악이 내 신체에 기형과 퇴화의 흔적을 남겼다. 그렇지만 거울 속에 그 추한 형상을 보았을 때 나는 어떤 반감도 느끼지않앗고 오히려 반가움으로 가슴이 두근거렷다. 이 모습 또한 나 자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폭력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한다. 권투나 격투기도 좋아한다.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인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 왕자 부클래식 Boo Classics 29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변광배 옮김 / 부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것을 소유하지못한 어린왕자역시 이기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 왕자 부클래식 Boo Classics 29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변광배 옮김 / 부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왕자는 생각햇다. '내 꽃은 덧없구나. 그런데 내 꽃은 이 세상에서 자기를 방어하는데 겨우 가시 네 개를 갖고 있을 뿐이다! 그런 꽃을 혼자 내버려두고 왔구나!'
어린 왕자는 처음으로 후회의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어린 왕자는 다시 용기를 냈다. "제가 어딜 가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세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어린왕자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믿는 그 꾳이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후회까지 하면서도 '여행'이라는 자기 욕심을 먼저 채우고자 지구로 떠난다.
아프시다가 끝내는 돌아가실 부모는 요양병원에 맡겨 놓은 자식들은 취미활동도 하고 모임도 갖고 쇼핑도 가고. 생 텍쥐페리의 "어린왕자"나 대한민국의 현재 어른들이나 똑같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다음과 같은 진리를 깨우쳐준다.
관계를 갖다=길들이다=친구가 된다=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된다.
"내 장미꽃이 소중한 건 내가 나의 장미꽃을 위해 들인 시간때문이야."
"언제나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해. 넌 네 장미꽃에 책임이 있어..."

이 책에서는 인간을 위협한다고 믿어 왔던 여우는 어린왕자의 친구가 되고, 인간이 선하다고 순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던 양은 호시탐탐 꽃을 먹어버릴 순간만을 노리는 악당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의 대지 부클래식 Boo Classics 28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모세 옮김 / 부북스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훌륭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