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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보이 - 전면개정판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5월
평점 :
리버보이!
한권의 책으로 온 가족이 볼 수 있다.
청소년인 아이, 부모인 내가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해본다.
서로 받아드리는 부분이 다를것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헤어짐은
누구나 힘들다.
그 힘듦을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
(나는 성인이 되서 이 책을 읽고 슬픔을 견뎠다.)
강물을 인생으로 표현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강은 여기에서 태어나 자기에게 주어진 거리만큼 흘러가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 같지만
살아가는 인생도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