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베스트셀러의 주류는 자기계발서이다.. 책에서 줄곧 언급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전파하는 책들..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으며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중심인 당신이 원하는 대로 모든것이 이루어 질지어니........> 뒤에 <기도하세요...> 가 이어지는 것이 매끄러울것만 같다.. 종교서적과 다른점이란 기도하세요 앞에 생략된 누구에게가 우주가 함께하는 자신이라는것 정도.. 무엇을 어떻게 라는 핵심사항은 어쩌면 당연하듯 자신에게 달린것이고 무엇을 부분이 대체로 시각화 할 수 있는 물질적인 성취에 중심이 맞추어져 있고 어떻게 부분이 학문적 근거를 가진 방법론이라기 보다는 주술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큰 탓이로소이다..> 이에 뜻하지 않은 불행이 찾아왔을때 맹목적 긍정을 통해 이점을 비판없이 받아들인다면 인간의 탐욕으로 벌어진 불행들조차 자연재해와 같이 받아들이고 책임에 대한 부분이 모호해질 수 있다. 비용면에서 오류를 찾아 개선하는 것보다 다른 일을 찾아보는것이 합리적이다라는 논리는 자칫 불행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옹호하는데 쓰일 수 있다.. < Take it ! > 물질적 성취에 중점을 맞춘 개발서 혹은 행복학들을 비판하다.. 행복학도 이미 비즈니스가 되었고 .. 부자아빠가 그렇듯 부자가 된것은 기요사키아저씨 뿐이 였다더라.. 행복해 지고 싶은 이들의 한권한권의 인세가 모여 저자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우울해서 뭘할 건데?> 우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무조건 긍정하기에 앞서 자칫 잘못 이끌어질 수 있는 긍정학을 똑바로 보고 <<행동>>하라는 충고이다.. ... 수많은 개발서들을 구입하고 그다지 효과를 못본 나는 이제 또 비판론에 지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