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정사각형 - 이집트 소년 아메스의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5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김효정 옮김 / 봄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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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해도 어려운 수학용어인 기하학의 탄생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

직선.사각형.마름모.원 등의 용어를 모르는 아이는 별로없지만 이러한 도형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됐는지 아는 어린이 또한 많지 않겠지요?





이탈리아의 고등수학 선생님으로 일했던 지은이가 동화식으로 자연스럽게 수학개념과 용어들을 넣어서 아이들이 쉽고 이해하기 좋게 써주셨네요.

집을 아름답게짓기 위해 꼭 필요한 직선 그리는법,하나의 막대기를 꽂아 원모양을 만드는법도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이 부분에서 딸 아이가 콤파스로 그리는 방법과 같다며 아는체를 하네요^^
'원주'를 싸움없는 선이라고 부르게된 이유도 아이와 읽으면서 참 좋았던거같아요. 아이도 아하~하면서 공감하구요^^





이 책에서 3가지색의 12개의 매듭을 이용해 직각을 만들고 그직각으로 정사각형을 만드는 방법!
사실 이렇게 정사각형이 만들어지는줄 저 또한 몰랐기에 아주 흥미로웠죠~
책을 읽은후 앉은자리에서만 아이와 눈앞에 보이는 사각형을 찾아보았는데 20개가 넘더군요.

이렇게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하학!

그 탄생과 원리 , 쉬운 용어해설 ,지루해지지 않도록하는 재미있는 스토리,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그림까지!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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