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 우주와 지구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광활한 우주 속 수많은 행성 중 푸른 행성 지구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우주를 의식하면서 살지는 않는다. 그냥 눈앞에 있는 주어진 일에만 매진하며 산다.


그러다 우주라는 거대한 신비로움을 마주칠 때가 아마 밤하늘의 별들을 보거나 달을 볼 때일 것이다. 어둠 속 반짝이는 저 별들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을까?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왠지 비행기를 타고 가다 보면 별을 꼭 손아귀에 넣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런 궁금증을 시작으로 우리는 우주와 관련된 책을 찾아본다. 그러나 대부분 우주 책은 어렵고 지겹고 따분하기만 하다. 어려운 용어에 생전 보지도 못한 숫자들의 향연.




그러나 이 책은 딱딱하고 그 어려운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우주 속 숫자들에 주목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 아이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엄마에게 이런 사실을 아냐면서 놀라운 듯 자신이 아는 지식을 뽐 내는 것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주 뿐 아니라 지구에 대해서도 평소에도 궁금했던 질문들로 가득했다. 평소에 아이가 질문하면 답하기 애매한 것을 이 책은 속시원히 알려준다. 또한 글밥도 길지 않아 초등 저학년이 읽기 적합할 것 같다. 평소에 우주와 지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이 책만으로도 우주와 지구에 대한 사실을 알아간다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것이다.


우주와 지구와 관련된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아이에게 권하라고 말하고 싶다. 관심 많은 우리 아이도 이 책은 손에 놓지 않고 열심히 탐독하고 있는 중이다. 훌륭한 책을 추천하는 부모도 흐뭇하며 아이도 만족하는 이 느낌이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