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살아남다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4
캔디스 플레밍 지음, 에릭 로만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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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살아남기 어려워졌다는 뉴스를 요즘 자주 본다. 북극이 아니어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홍수와 가뭄은 지구 온난화의 무서움을 몸소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와서 산사태,물난리로 여러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북극의 얼음이 녹게되면 곰이 자신의 서식지로 돌아가기 위해서 수영할 거리가 길어졌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직 어린 북극곰이 수영하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냥터인 얼음판이 녹는다는 것은 바다표범을 사냥하는 것도 녹록지 않고 먹이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엄마 북극곰에게는 이 모든게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엄마 북극곰은 아기 북극곰을 위해 달라진 환경에 부딪히며 자신의 서식지로 향해 나아간다. 아기 북극곰도 엄마 북극곰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며 앞으로 자신이 살아갈 북극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북극 하늘 아래 익숙한 길을 따라 얼음 위에 펼쳐진 서식지를 홀로 걸어갈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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