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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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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빛나는 (★★★☆☆)

저자, 에쿠니 가오리.

 

"은사자라고 아세요? 색소가 희미한 사잔데 은색이랍니다.

다른 사자들과 달라 따돌림을 당한대요. 그래서 멀리서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생활한다는군요. 쇼코는 말이죠  저나 곤을,

그 은사자 같다고 해요"

 

벌써 읽은지 꽤 된책인데 이제야 감상문(??)을 쓰네..

도쿄타워를 읽고 에쿠니가오리가 너무나 좋아 질러버린책..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확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해가 가기도해.. 호모남편과 결혼한 알콜중독자 아내..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모순된 관계...

모르겠어... 당사자가 아니니까...

하지만.. 쇼코의 감정기복은 이해가되...

왠지 나도 그런것만 같으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그사랑하는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지길 결정했던.. 가능하지 않을 일이었을텐데...

그래도 그 세사람은 행복해보였어 적어도 내 눈에는..

 

 

read,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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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도 역시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단편집이다..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 ' 가 여고생들이 생각하며 사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이책은 결혼했거나 할 여자들의 이야기들이다..

희망과 사랑에 가득 들떠 있어야할 그녀들은 자신만의 고독에 묻혀있다..

예전에 길을 걷거나 버스테 타면 사람들을 지켜보곤 했는데..

그 사람들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나...

어떤 ˜꼭?사는것일까 궁금해 했던 적이 있다..

이책을 보니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살지만..

모두들 고독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아니 그녀들은 웃고있었지만 즐겁지 않았고..

애써 밝은척 했지만 어두웠다..

행복하지만 아픈거...

그렇게 사는게 인생이라는거.. 라고 말하는 듯했고...

과거에 몸서리 치기도 했었다...

 

"단편집이기는 하지만 온갖 과자를 섞어 놓은 과자상자가 아니라 사탕한주머니입니다..

색깔이나 맛은 달라도 성분은 같고 크기도 모양도 비슷비슷합니다."

 

라는 저자의 말이 공감이 갔다...

다르지만 비슷하다는 생각...

모두가 이유는 다르지만 고독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이책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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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글중의 책소개 내용을 조금 인용했습니다.. 인용 부위는 "단편집이기는 ~ 비슷비슷합니다"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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