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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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시집자체는 얇은데 생각보다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책을 받은지는 꽤 된거 같은데 거의 5일가까이 읽은것 같다..

한번에 후다닥 읽을수도 없는 책이었으니까...

어딜 가면서 버스에서도.. 기차에서도 한편씩 읽어나갔다..

누군가를 기다리면서도...

시는 영혼의 목소리라고 한단다...

맞는 말인거 같다.. 일상에서 쓰지않은 영혼의 말인것 처럼들렸다..

시한편으로 마음이 가라앉았고.. 때론 격동했으며...

때론 사랑하고,, 때로는 아팠다...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문학...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많은 않았던 문학....

그래도 한편의 시가.. 기분을 좋게하는 즐거운.. 독서였다..

 

 read, 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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