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나라 색깔 여행 큰북작은북 창작그림책 5
이현 지음, 신현정 그림 / 큰북작은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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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나라 색깔 여행 ] 책은 책제목에서도 단번에 알 수 있듯이 아이들에게 과일과 색깔에 대해

흥미롭고 재미있게 그리고 색다르게 다가가는 책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 것 중의 하나는 개미이다. 개미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책 표지에서 부터 동화책 곳곳에서 등장한다. 책을 읽어주는 입장에서는 개미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였는데 아이가 "개미들이 모하는걸까? ""개미들이 어디가요~?" 라며 아이의 시선과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꼈다. 동화책의 아름다운 채색에 과일과 색깔에만 집중할 줄 알았는데 작은 개미 하나하나 관심있게 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작가가 그런 의도로 개미를 집어넣었나 보다라고 생각도 들었다. 고추들이 나와 서로 최고라며 얘기하는 장면에서는 아이 입장에서는 고추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에 신기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달라고 했다. 빨간게 제일 매울거 같다는 아이에게 초록색의 작은 것이 더 매울 수도 있다고 얘기하였더니 굉장히 놀란듯 보였고 동화책에서 나오는 시장을 구경가고 싶다고 하였다. 마트만 접해 본 아이에게 [과일 나라 색깔 여행]에 나오는 시장은 궁금하고 호기심 가득한 곳인가보다. 이번주 주말에는 아이에게 시장을 구경시켜주고 여러 과일과 채소들도 보여줘 대화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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