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전편들에 비해서 말이 많은 6편입니다. 내용은 책을 읽으실 분들의 것이므로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처럼 흥미진진하거나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더 이상 '아동용 소설'로 구분될 수 있을지 모르겠구요.. (지겨워서 읽다 지칠 아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음 편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5편이 나온 이후로 2년이나 흐른덕분에 내용이 가물가물하여 중간중간 확인을 하며 읽긴했지만, [확실한 끝맺음도 없고 일만 잔뜩 벌여놓고 긴장감도 없이 시종일관 정신 사나웠던 이번 편!] 이라는 악평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인 해리를 비롯하여 모두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모두 완벽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하는 것처럼 감정에 휘둘리기도 하면서 성적으로 고민도 하며 자라나고 있습니다. 볼드모트만 제외하면 보통의 아이들입니다.
배신과 음모로 점철된 이번 편이지만, 무슨 이유가 모두를 그렇게 움직이게 하였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6편이 발매된지 한달도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7편이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볼드모트와의 대립이 될 7편을 위한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리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기 보단 주변인물들의 사건사고를 흥미롭게 즐기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HP#6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