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기본은 언제나 '유쾌함' 이다. 물런 가볍게 낄낄거리면서 읽을 수 없는 소설도 있었으나, 공감하게 되는 책은 언제나 주변과는 미묘(과연..)하게 틀린 '특이한'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스토리이다. 그들이 가끔 날려주는 촌철살인적인 대사란(!) 몇번을 곱씹어 생각하고 실제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오쿠다 히데오의 이번 이야기도 무진장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