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바쿠닌이나 조제프 푸르동을 문제적 인간시리즈에서 보고 싶습니다. 사회주의자(공산주의자) 는 교양인에서도 그렇고 책이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아나키스트의 경우는 책이 잘 없습니다. 아나키스트를 단순히 폭력, 테러 등으로 단정하는건 큰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도 모순에 가득찬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뜨거운 인물이었을텐데 그들의 혁명은 레닌처럼 성공하지 못했습니 다. 그래서 지금 사회주의와 평가가 엇갈린 것 같긴합니다. 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했으며 그 결과가 어떠했는 지 좀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또 다른 인물로는 스페인의 프랑코도 가능하다면 보고 싶습니다. 스페인의 파시스트 독재자에서 비참한 죽음까지... 문제적인간시리즈에 아주 잘 어울릴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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